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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후보’ 니키 헤일리 남편, 내년 아프리카에 파병
2006년 장교 입대 후 2번째 현역 배치… “국가 부름에 희생 각오돼 있어”
한원석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6-02 00:03:00
▲ 니키 헤일리 미 대선 공화당 예비후보 AP=연합뉴스
 
2024년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예비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니키 헤일리 전 유엔주재 미국 대사의 남편이 곧 아프리카로 파병된다고 AP 통신이 1일 보도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방위군은 니키 헤일리 후보의 남편 마이클 헤일리 소령이 아프리카에 1년 간 배치된다고 밝혔다. 이는 그가 2006년 장교로 입대한 이후 2번째 현역 배치라고 AP는 전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방위군 대변인인 칼라 에반스 소령은 “정기적인 병력 순환 교대의 일환으로 다른 주에서 온 부대와 교체할 것”이라며 “헤일리 소령은 미군 아프리카 사령부를 지원하는 태스크포스(TF)의 핵심이 될 부대에 참모 장교로 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반스 소령은 이어 “공식적인 배치식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열릴 것”이라면서 헤일리 소령이 아프리카에 있는 동안 추가 보안 조치가 있을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다른 모든 군인과 동일한 보안을 제공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6년 동안 헤일리 후보의 남편으로 지내고 있는 헤일리 소령은 아내가 2월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래로 선거 운동 행사에 끊임없이 참석한 바 있다.
 
헤일리 후보는 AP에 보낸 성명에서 “사랑하는 가족이 (국가의) 부름을 받았을 때 개인적인 희생을 치를 준비가 돼 있다”면서 “마이클과 그의 전우들이 이보다 더 자랑스러울 수 없다”고 밝혔다.
 
평소 헤일리 후보는 군인의 아내로서 자신의 위치를 자주 언급했다. 헤일리 소령은 2013년 10월 아내가 주지사 첫 임기 중반에 접어들었을 때 처음으로 해외로 파병됐다. 최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리어에서 열린 유세에서 그는 “남편은 나를 싱글맘 주지사로 만들고 떠났지만 우리는 여전히 결혼한 상태”라고 언급했다.
 
한편 헤일리 후보는 공화당 후보 지명을 위한 선거 운동을 펼치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최고사령관으로서 역량에 대해 강하게 비판해왔다.
 
특히 바이든 행정부가 2021년 아프가니스탄에서 무질서하게 철수한 점과 군대의 다양성을 확대하려는 바이든 행정부가 군대를 약화시키고 신병 모집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한 ‘미국을 싫어한다’고 말하는 나라들에 대해 해외 원조에서 460억 달러를 삭감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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