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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글로벌 최저한세 대응전략 세미나’ 개최
제도 이해·기업 대응방안 제시 예정… “빠른 준비와 대응 필요”
윤승준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11-27 10:00:41
▲ 27일 삼정KPMG는 내달 4일 서울 역삼동 포스코타워에서 국내 기업 대상 ‘글로벌 최저한세(필라2)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료=삼정KPMG 제공
 
삼정KPMG가 내달 4일 서울 역삼동 포스코타워에서 국내 기업 대상 ‘글로벌 최저한세(필라2)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최저한세는 국가 간 조세 경쟁을 활용해 다국적 기업이 조세를 회피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및 주요 20개국(G20)이 포괄적 이행체계에서 합의한 제도다. 이행체계에는 현재 143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은 작년 말 글로벌 최저한세 제도를 입법해 전 세계 최초로 이를 도입한 바 있다. 후속조치로 9일 기획재정부는 글로벌 최저한세 적용 상세 규정이 포함된 ‘국세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고 내년 1월 본격적인 새 제도 시행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 최저한세 적용 대상은 연결재무제표 매출액이 7억5000만 유로(약 1조 원) 이상인 다국적기업 그룹이다. 해당 기업은 내년 1월 개시 사업연도부터 국가별 실효세율을 산정하고 특정 국가의 실효세율이 15% 미달 시 연결 그룹 내 다른 기업이 추가세액을 부담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약 300개 기업이 글로벌 최저한세 적용에 해당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정KPMG는 이번 세미나에서 글로벌 최저한세에 대한 전반적인 제도 이해와 세계 각국의 관련 입법 동향을 포함한 글로벌 최저한세 도입에 따른 기업의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첫 번째 세션은 백천욱 삼정KPMG 상무가 발표자로 나서 글로벌 최저한세 개요와 주요 업데이트 사항을 전한다. 이어 한대근 상무가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기준서 개정 내용 및 실무 고려 사항을 안내한다. 민우기 상무는 국조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시사점을 짚는다.
 
강성원 상무와 강유정 상무는 글로벌 최저한세 도입 대응방안과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및 금융 고객사 영향 등을 포함한 주요 사례를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윤용준 상무가 디지털세 필라1의 진행경과와 어마운트 B를 설명하고 삼정KPMG가 자체 개발한 관련 툴들을 소개한다.
 
삼정KPMG는 업계 최초로 필라2 도입을 대비해 정확한 필라2 추가세액 계산 및 여러 시나리오의 비교를 가능하게 하는 BEPS 2.0 모델링 툴을 개발했다. 이밖에 기존 회계보고·세무신고 절차와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필라2 관련 데이터 수집 및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KBAT도 개발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다국적 기업에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상범 삼정KPMG 부대표는 “회계기준서의 개정으로 인해 K-IFRS를 적용하는 기업의 경우 당장 2023사업연도 기말 재무제표 공시부터 글로벌 최저한세 영향을 주석에 공시해야 하고 내년 1분기부터는 실제 납부해야 할 추가세액을 추정해 재무제표에 반영해야 한다”며 “글로벌 최저한세 영향 분석 및 추가세액 계산에 상당한 수준의 자료가 요구되는 만큼 대상 기업들은 빠른 준비와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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