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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새해 첫 암모니아 운반선 수주
수주액 3312억 원… 최근 두 달 사이 암모니아 운반선 7척 계약
친환경 기술 개발 지속… 탄소 배출 없는 무탄소 선박 상용화 탄력
양준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1-22 10:14:48
▲ 한화오션이 새해 첫 암모니아 운반선 수주에 성공했다. 한화오션 제공
 
한화오션이 새해 첫 암모니아 운반선 수주에 성공했다. 특히 최근 암모니아 운반선 발주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면서 한화오션이 추진하는 친환경 선박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는 모양새다.
 
한화오션은 오세아니아 선주로부터 초대형·친환경 암모니아 운반선 2척을 3312억 원에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암모니아 운반선은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돼 2027년 하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최근 두 달 동안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7척 계약에 성공했으며 새해에도 수주에 성공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한화오션이 이번에 수주한 암모니아 운반선은 암모니아 9만3000㎥를 운반할 수 있으며 한화오션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십 플랫폼 HS4와 최신 탄소 저감 기술인 축발전기모터(SGM) 등이 탑재된다.
 
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연료이다. 향후 무탄소 시대를 이끌어 갈 대표적인 연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간단한 공정을 통해 수소로 변환될 수 있어 현재까지 가장 경제적인 수소 운반 수단이기도 하다.
 
기후 변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전 세계적으로 화석연료를 대체할 친환경 운송 수단이 각광받는 가운데 암모니아 운반선은 기존 국내 조선사들의 주력 상품인 액화천연가스(LPG)에 버금가는 고부가 선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화오션은 2022년 9월 프랑스선급(BV)으로부터 암모니아 운반선 기본 승인(AIP)을 받고 2022년 10월에는 영국 로이드선급(LR)으로부터 8만6천㎥급 AIP를 받는 등 무탄소 선박 건조를 위한 기술 개발에 노력해 왔다.
 
한화오션은 무탄소 선박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대체 연료 및 친환경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궁극적으로는 암모니아 추진선·수소 직접 추진선·수소연료전지 추진선 등 탄소 배출이 없는 무탄소 선박의 상용화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친환경 선박 건조 기술의 표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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