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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16주 연속 하락… 곧 가격 오른다
미국 경제 연착륙·중국 경기부양책 발표·홍해 리스크 등에 국제유가 상승
양준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1-28 10:54:29
▲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6주 연속으로 하락했으나 가까운 시일 내에 상승이 예상된다. ⓒ스카이데일리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6주째 안정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그러나 최근 미국과 중국 경제 활성화 조짐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겹치면서 유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월 4주 주유소 휘발유 ℓ당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5원 하락한 1563.7원이었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6원 하락한 1473.0원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판매가격은 ℓ당 전주 대비 2.8원 상승한 1639.1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75.4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ℓ당 판매가격은 전국 평균 가격 대비 43.4원 낮은 1520.3원이었다.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해 10월 2주부터 16주 연속으로 하락 중이며 경유 판매가격은 10월 2주부터 16주 연속 하락 중이다.
 
국내 유류제품 판매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 요인으로는 글로벌 유가 안정이 꼽힌다. 주요 산유국들의 지속적인 감산 기조와 각종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국제유가는 특별한 상승 없이 안정세를 보였다.
 
그러나 최근 미국 경제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중국이 경기부양책을 발표하는 등 석유 소비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다. 여기에 예멘의 후티 반군이 홍해를 지나는 선박에 대한 공격을 지속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 또한 지속되며 유가 상승세를 부채질하고 있다.
 
두바이유 1월 4주 두바이유 가격은 전주 대비 배럴당 1.6달러 오른 79.4달러였다. 배럴당 휘발유 가격의 경우 1월 3주에 전주 대비 배럴당 2.5달러 오른 89.8달러였다. 1월 4주에는 배럴당 94.7달러로 크게 상승했다. 배럴당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1월 3주에 전주 대비 1.7달러 오른 102.6달러였고 1월 4주에는 1.1달러 오른 103.7달러였다.
 
일반적으로 국제유가가 국내 유류제품 가격에 반영되는 데에 걸리는 기간은 3주 정도다. 이에 따라 2월 2주부터 상승한 휘발유 가격이 적용되고 이후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추가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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