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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重 온·오프라인 소통으로 조직문화 새바람
메타버스 간담회·사내 커뮤니티 등 온라인 창구서 소통 활발
이상균 사장 매주 신임 직책자·여성 리더 등과 오찬 간담회
노진율 사장 외국인 근로자 만나 애로사항 청취 및 격려
김종창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2-05 13:30:06
▲ 노진율 사장, 외국인 근로자 간담회. HD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 경영진이 연초 다양한 방식으로 임직원들과 교감하며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온라인을 활용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다양한 연령·직급의 직원들과 폭넓은 소통을 펼쳐 눈길을 끈다.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은 5일 온라인 ‘메타버스 간담회’로 가상의 공간에서 아바타를 통해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는 직원 중 희망자 40여 명이 참여해 ‘회사 내 권위주의 문화’를 주제로 직장 내 세대 차이로 인한 갈등과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이상균 사장과 토론했다.
 
직원들은 실명이 아닌 아이디로 참여해 다소 민감한 내용들까지 가감 없이 의견을 전달했다는 후문이다. 사내 커뮤니티를 통한 온라인 소통도 실시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작년 하반기 사내 커뮤니티에 ‘경문직답(경영진이 묻고 직원들이 답한다)’ 게시판을 신설, 경영진이 회식 문화 및 업무 효율화 방안 등을 주제로 임직원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도 임직원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균 사장은 지난달 전 임원을 대상으로 리더십 특강과 신입사원 특강을 각각 개최했다.
 
또 신임 직책자들과도 매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여성 팀장·직책과장 등 여성 리더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겪는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균 사장은 앞으로도 신임 직책과장·책임 승진자 등 다양한 계층의 직원들을 만나 회사의 미래 비전과 경영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쌓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산 현장에 근무하는 직원들도 살뜰히 챙기고 있다.
 
▲ 이상균 사장이 메타버스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겨울 이벤트로 생산 현장을 돌며 ‘찾아가는 어묵포차’를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이상균 사장이 이벤트가 열리고 있는 3도크를 방문해 현장 작업자들에게 직접 따뜻한 어묵탕을 나눠주며 추운 날씨 속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도 격려했다.
 
현대중공업 노진율 사장도 한국에 입국한 지 6개월 미만인 외국인 근로자들과 같은 국적의 외국인 자치위원들을 만나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특히 노 사장은 간담회를 통해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다방면의 지원 정책을 마련하는데 힘쓰고 있다.
 
앞서 1월 열린 베트남 근로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노진율 사장은 “고국을 떠나 낯선 환경 속에서 열심히 근무해줘서 고맙다”며 따스하게 격려했다.
 
이어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다. 본인과 동료들의 안전을 잘 챙겨주고 출신 국가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기능인의 한 사람으로서 기량 향상에 보다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 사장은 최근 필리핀·스리랑카 근로자들과도 만나 일상생활 속 어려움·안전 개선사항·직무 교육 등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이외에도 HD현대중공업은 올해 다양한 임직원 참여 이벤트를 개최하며 신바람 나고 활기찬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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