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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3000만 중국 여행객 비행기 탄다! 한국 방문은 얼마나…
중국 춘절 기간 8만5000명 방한 전망
단체 여행객 줄고 개별 여행으로 전환
엄재만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2-07 09:44:09
 
▲ 서울 경복궁 앞에서 외국 관광객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연휴를 맞아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중국관광연구원(CTA)은 중국인 해외 관광객이 지난해 8700만 명에서 올해 13000만 명으로 4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올해 중국 춘절 연휴가 10일부터 17일까지로 예년에 비해 하루가 더 늘면서 가족·친척 단위의 중국인 방한객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2월 중국인 관광객은 코로나19 대유행 직전인 2019년 같은 달과 비교해 50% 수준의 증가에 머물렀으나 올해 1월에는 65%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약 8만5000명이 춘절 연휴에 한국을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여행 관련 중국 기업과 판촉을 진행하고 국내 관광 자원과 연계하는 등 중국인 여행객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관광공사는 먼저 스자좡에서 인천을 오가는 전세기 등을 활용해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춘절을 전후해 전세기 포함 총 1023편의 항공편이 움직인다. 공사는 현재까지 중국 현지 여행사와 페이주를 비롯한 온라인 여행사를 연계한 홍보활동으로 9000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중국인들은 항공편이 다양한 서울과 무비자 방문이 가능한 제주도의 반자유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최지인 강원도의 겨울 축제와 연계한 상품도 인기를 얻고 있다.
 
관광공사는 중국 젊은 세대에 한국을 알리기 위해 마케팅 필수 채널로 자리 잡은 중국판 인스타그램 샤오홍슈 공식 계정을 지난달 26일 오픈했다.
 
공사는 한국 내에서 중국 관광객의 소비를 늘리기 위한 행사도 열고 있다. 1일부터 한 달간 중국 개별여행객 대상으로 서울 명동 소재 알리페이 플러스 제휴 가맹점과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페이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서울 청계천에 위치한 하이커 그라운드 5층에서는 중국 모바일 페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조희진 관광공사 국제마케팅실장은 올해 지역별 특화 콘텐츠를 활용해 청소년 수학여행이나 생활 스포츠 교류 등 중대형 단체 유치는 물론 여행에 관심이 많은 MZ세대 등 중국 개별여행객 또한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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