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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코트라 2024년 베트남 엑스포서 수출 기회 공략 나서
한국·중국·인도·쿠바 등 16개국 참여
480여 개 기업 전시회 참여
허승아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4-03 11:09:38
▲ 코트라는 베트남에서 열리는 종합전시회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들을 전시한다.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콘트라)가 3일부터 6일까지 총 4일간 개최되는 베트남 종합전시회인 ‘2024 베트남 엑스포’에서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하는 한국관을 운영한다. 
 
베트남 엑스포는 베트남 산업무역부가 주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3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인도 △쿠바 △라오스 등 16개국에서 480여 개 기업이 참가하며 전시회 참관객 수만 2만 명 이상에 달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코트라는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와 함께 운영하는 한국관에서 △화장품 △식품·음료 △소재·장비 △패션·잡화 등을 취급하며 국내기업 58개 사가 참여한다. 
 
특히 베트남에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화장품과 식품 등 소비재 기업이 한국관의 80% 이상을 차지해 한류 프리미엄을 공략하려는 한국 기업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 중 청결제와 향수를 제조하는 R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가해 베트남 바이어와 거래 물량 확대를 위한 최종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S사는 팬데믹 이후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현지 트렌드를 반영해 건강기능식품인 솔잎증류농축액으로 2019년부터 베트남에 진출했다. 
 
이번 전시회 참가로 베트남 바이어와 공급 물량을 대폭 확대하는 최종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베트남은 최근 소득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 1억 명 이상의 인구를 기반으로 △2022년 8% △2023년 5%대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달성하면서 글로벌 무역 질서 재편에 따른 수혜 시장으로 부상하며 전 세계 기업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트라는 6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베트남 수출을 확대하고자 전 주기에 걸쳐 국내기업을 지원한다. 또 베트남 최대 유통망인 윈커머스(Wincommerce)를 비롯해 주요 바이어 190개 사와 460여 건의 사전 일대일 B2B 상담을 주선했다. 
 
아울러 전시회 개최 기간 이후에는 후속 온라인 상담을 주선하며 사후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시장 인근 하노이 멜리아 호텔에서 국내기업 30개 사와 주요 바이어 80여 개사를 초청해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희상 코트라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은 “베트남 엑스포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무역 진흥 전시회로 현지에 우리 기업의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행사다”며 “올해도 우리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사전부터 사후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 수출 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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