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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재정 후보 “70 먹은 노인네가”… 어르신 비하 논란
심재철 “막말 중단하고 즉각 사과하라”… 법적 조치 예고
이재정 측 “일흔 다된 나이로 허위 사실 말한 문제 지적”
최휘경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4-09 17:39:00
▲ 이재정(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심재철 국민의힘 후보를 비난하는 과정에서 노인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스카이데일리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경기 동안을 국회의원 후보가 노인 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였다. 
  
상대 후보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70 먹은 노인네가” 나이 70에 시민들을 협박하는 정치인” 등 연령을 염두에 두거나 어르신을 낮춰 부르는 표현을 쓴 것이 화근이라고 정계는 분석하고 있다. 
  
9일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재정 후보는 8일 저녁 유세에서 심재철이 감옥가겠네” “심재철 감옥 보내는 날” “나이 70에 시민들을 협박하는 정치인” “70 먹은 노인네” 등 계속적인 막말과 노인 비하 발언을 이어 갔다. 
 
이에 따라 단지 상대 후보인 심재철 개인을 비판한 것을 넘어 국회의원으로서 공경해야 할 어르신들까지 비하한 것이라는 논란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심 후보는 1958년생으로 올해 66세다. 
  
특히 안양 지역 시민사회는 국회의원 후보로서 품격과 자질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극히 이성을 잃은 행위가 아닐 수 없다며 이 후보의 막말 자제와 즉각적인 사과를 촉구했다.
 
심재철 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후보가 심 후보에 대한 명예훼손과 허위 사실 유포를 넘어 어르신 비하까지 하는 막말을 하고 있다"며 이 후보의 즉각적인 사과와 향후 강력한 법적조치를 예고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선거 운동 기간인 49일 하루만이라도 이재정 후보가 품격 높은 선거 운동으로 더 이상 시민들을 실망시키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재정 후보 측 관계자는 심 후보는 5선 국회의원으로서 품위를 버리고 오로지 당선을 위해 현수막과 유세차를 동원해 무차별적인 찌라시 허위 사실 동영상을 유포해 일흔이 다된 나이로 손주뻘 아이들에게 폭력을 자행한 것에 대한 지적을 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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