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비서실장으로 5선의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22일 낙점했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직접 정 의원을 신임 비서실장으로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정 신임 실장의 이력을 직접 소개하며 “우리나라 정계에서도 여야 두루 아주 원만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며 “그래서 앞으로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진 뿐만 아니라 여당, 야당, 또 언론과 시민사회 이런 모든 부분에 원만한 소통하면서 직무를 잘 아주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신임 비서실장은 “윤 대통령 통합 정치 이끄는 데 잘 보좌하겠다”고 화답했다.
최근 윤 대통령은 정 의원을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직접 만나 비서실장직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일보에서 15년 동안 기자로 일했던 정 실장은 16대 국회의원으로 입성해 5선을 지낸 중진 의원이다. 정 의원은 이명박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냈으며 21대 국회에서는 국회부의장을 역임했다.
윤석열정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22대 총선에서 충남 공주·부여·청양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정 의원은 공주 출신으로 친윤계로 알려졌지만 비교적 계파색이 옅다는 평가와 함께 언론인 출신으로 정무·언론 소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정 의원은 윤 대통령과 가까운 친윤(친윤석열)계 인사로도 분류되어 여권은 정 의원이 윤 대통령과의 당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의원은 15일부터 6박8일 일정으로 김진표 국회의장 등과 미국을 방문했으나 예정보다 앞서 귀국했다.
후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