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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공화국… 전국 카페 10만 개 ‘첫 돌파’
통계청, 2022년 기준 10만729개… 6년새 2배 증가
커피 전문점, 편의점 4사 매장 수보다 약 ‘2배’ 많아
김나윤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6-30 11:16:34
▲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커피전문점 수는 2022년 말 기준 10만729개로 전년(9만6437개)보다 4292개(4.5%) 늘어 10만 개를 돌파했다. ⓒ스카이데일리
 
전국에서 커피전문점 수가 10만 개를 처음 넘었다.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커피전문점 수는 2022년 말 기준 10729개로 전년(96437)보다 4292(4.5%) 늘어 10만 개를 돌파했다. 연매출은 2022년 기준 155000억 원이었다.
 
커피전문점은 201651551개에서 불과 6년 새 2배 가까운 수준으로 늘었다. 종사자는 27만 명으로, 종사자 1~4명 이내 매장이 84000개를 차지했다.
 
국내 카페 가운데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26000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4월 발표한 2023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커피 업종 가맹점 수는 전년보다 13% 늘었다. 커피 브랜드 수는 886개로 치킨(669)보다 200개 넘게 많다.
 
19997월 스타벅스가 국내에서 문을 연 이후 2000년대부터 커피전문점은 우후죽순 들어서기 시작했다. 스타벅스는 25년 동안 매장을 1900개 넘게 늘리며 성장했다.
 
이디야커피·메가커피·컴포즈커피 같은 중저가 커피나 저가 커피 브랜드는 매장이 3000개 안팎으로 갖췄다.
 
커피 시장이 성장은 커피 수입액 증가에서도 잘 나타난다.
 
관세청의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작년 커피(생두와 원두) 수입액은 111000만 달러(15000억 원)2년 연속 10억 달러를 넘었다. 이는 5년 전의 1.7배이며 10년 전과 비교하면 2.7배다.
 
올해 15월 커피 수입 금액은 46333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했다. 5월까지 커피 수입 중량은 84654t으로 11.4% 늘었다.
 
커피 판매장 수가 급격히 늘어난 데는 대표적인 소자본 창업업종이라는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선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는 분석도 나온다. CUGS25·이마트24·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4사 매장 수는 지난해 말 기준 55000개가 넘었다. 커피전문점 수가 편의점보다 2배인 가량 많은 셈이다.
 
업계의 관계자는 “2010년대 초반부터 포화라는 지적은 꾸준히 있었지만, 카페 수는 꾸준히 안정적으로 늘었다면서 이는 커피 수요가 그만큼 받쳐준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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