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국제경제
애플 주가, MS 제치고 시총 1위 탈환… 내년 4조 달러 예상
9월 AI서비스 탑재 스마트폰 출시도 호재… 신형 아이폰 교체 수요
임한상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7-09 16:12:46
▲ 애플이 미국 기업 시가총액 1위 자리에 올랐다. AI서비스 이용을 위해 아이폰 단말기 교체가 대거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등 장미빛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로 복귀했다. AI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아이폰 교체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관측 속에 시장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8(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65% 오른 227.82달러(315075)로 거래를 마쳐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애플의 시가총액도 34930억 달러(4830조 원)로 불어나며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총 1위 자리에 다시 올라섰다. 지난달 13일 이후 25일 만의 시총 1위 탈환이. 이날 MS 주가는 0.28% 내린 466.24달러에 마감했지만 시총이 34650억 달러를 기록하며 꾸준함을 과시하고 있다. 시총 3AI칩 선두주자 엔비디아 주가도 1.88% 올라 128.20달러를 기록했다(시총 31530억 달러).
 
애플은 지난달 10일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아이폰 등 자사의 기기에 탑재할 AI 전략을 발표한 이후 잠깐 주춤했지만 9월 중순 공개될 아이폰15 시리즈가 소비자들의 단말기 교체를 유도해 슈퍼사이클’(판매 호조 기간)에 진입할 것이라는 예측 속에 순항 중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약 12억 명의 전 세계 아이폰 사용자 가운데 약 24000만 명이 4년 동안 스마트폰을 교체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새 아이폰 시리즈가 AI 탑재와 고성능 카메라 등 애플 특유의 기능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이끌어 낼 전망이다애플의 AI 기능은 아이폰15프로·아이폰15프로맥스 즉 M1 이상의 칩을 탑재한 제품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더구나 2분기 중국 내 아이폰 판매가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나 실적에 대한 기대감 또한 한층 커졌다. 애플은 242분기(46) 실적을 공시한다. 내년 애플 시가총액이 4조 달러(5271조 원)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장밋빛 예측도 나온 상태다. 미국에선 이렇게 증시를 통한 자금 조달이 일반적이라 시총은 늘 관심을 끈다. 전통적 은행 대출 위주인 유럽에 비해 미국이 스타트업의 탄생과 성장에 압도적으로 유리한 환경인 이유로 꼽히기 때문이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새문안로 26 청양빌딩 7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조정진, 편집국장: 고동석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