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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24회 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정부 추경안과 함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일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전국상인연합회·지역 지회 운영비 지원 근거 마련 △온누리상품권 부정 유통을 막기 위한 신고센터 설치 △신고포상금심의위원회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전국상인연합회(회장 이충환·전상연)는 “더욱 안정적인 기반 위에서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와 상인 권익 신장을 위해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극심한 내수 경기 침체 속에서 벼랑 끝에 몰린 시장·상점가 상인들의 돌파구 역할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게 됐다”고 부연했다.
전상연은 올해 20년 차를 맞았으며 ‘변화·혁신·개혁’ 이라는 슬로건으로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지역 경제 활성화하고 상인의 자생력을 확보하는 것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충환 회장은 “전상연의 숙원 사업인 법안이 통과됐다”며 “앞으로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고 우수상품 해외 수출을 위한 노력에 집중하며 관련 사업을 하나하나 꼼꼼히 잘 챙기고 실행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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