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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25년 제1회 검정고시에 지역청소년 38명이 응시한 결과 총37명(중졸 검정고시 2명·고졸 검정고시 35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응시를 위해 학습지원단과 연계해 학습지원과 인터넷 강의수강·검정고시 교재·꿈드림 자율학습반 운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김 모 군은 “부모님께서 제가 검정고시를 잘 치를 수 있을지 많이 걱정하셨지만 센터 꿈드림 선생님들이 끝까지 함께 도와주신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라며 “부모님께 합격소식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말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학교 밖에서 학력 취득을 위해 노력한 그 성과가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의 진학·취업 등 진로에 대한 설계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별적 상황을 고려해 상담 지원·검정고시 지원·건강검진 지원·직업 체험 및 취업·자기 계발 등을 통해 성공적인 학업 복귀 및 사회진입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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