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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은 심장과 뇌를 비롯한 전신건강의 핵심 축이다.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 삶의 질은 물론 생명까지 위협받는다.
실제로 한국인의 평균적인 혈관 건강은 대단히 심각한 상태다. 통계적으로도 암을 제외하고 만성 질환으로 인한 사망 원인 가운데 혈관 질환의 빈도가 가장 높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주요 만성 질환 가운데 사망률 2위(10만 명당 64.8명)는 심장 질환이었으며, 뇌혈관 질환은 4위(10만 명당 47.3명)를 차지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이 혈관 건강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한 채 증상이 나타난 후에야 병원을 찾는다.
박민수 박사의 신간 ‘혈관력’은 혈관 질환에 대한 불안과 무지를 떠나보내는 동시에 100세까지 혈관 사고 걱정 없는 삶을 제시한다.
혈관력은 인체 면역력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각종 장기의 유능한 수호자이며 100세 건강을 보증하는 건강 파수꾼이다.
흔히 혈관 질환 하면 고혈압·고지혈증·심근경색·뇌졸중과 같은 무서운 질병을 떠올리지만 이들 질환으로 가는 데는 손발이 저리고 차가워지는 증상, 잠깐의 어지럼증, 쉽게 피곤해지는 몸 상태, 얼굴이 붉어지거나 부종이 심해지는 등의 작은 변화가 뒤따른다.
책은 100가지 문답을 통해 독자 스스로 자신의 혈관 상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조기에 차단해 혈관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나날이 늘어가는 뱃살과 체중, 혈압,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싶다면 책에 수록된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효과적인 식단과 운동법, 위험군별 예방 전략을 눈여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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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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