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청년 대상 대규모 ‘취업 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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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채용 트렌드·이미지메이킹·면접 전략 등 실전 프로그램 구성
G밸리 기업 참여 미니 채용박람회로 실제 면접 기회 제공
AI·VR 모의면접부터 퍼스널컬러 진단까지 부대행사도 풍성

최영호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8-05 11:23:59

▲ ‘2025 구로 청년이룸 취얼업(Cheer-Up!) 페스타’ 홍보 포스터. 구로구

서울시 구로구가 13일부터 14일까지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대규모 취업 특강 및 채용박람회인 ‘2025 구로 청년이룸 취얼업(Cheer-Up!)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최신 채용 경향 △기업 분석 특강 △이미지 만들기(메이킹) △모의 면접 등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13일 ‘커리어핏 데이’에는 △윤영돈 윤코치연구소 소장의 ‘2025년 채용트렌드, 지금 청년이 준비해야 할 취업전략’ 특강을 시작으로 △오하나 자신감충전소 대표의 ‘취업준비생을 위한 퍼스널컬러&이미지메이킹 전략’ △강호균 에이치케이(HK)교육 대표의 ‘강점으로 승부하는 자기소개서&면접 전략’이 진행된다.

14일 ‘무브업 데이’에는 쿠팡·삼성전자·스타트업 등에서 14년간 인사 업무를 맡아온 남성운 쿠쿠비타 대표가 ‘취업 준비의 시작,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준비 실전 꿀Tip’을 전한다. 이후 G밸리 소재 중소·중견기업들이 참여하는 미니 채용박람회가 열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기업별 채용 상담·면접 등을 통한 직접적인 채용 기회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타로카드를 통한 나의 일자리 성향과 취업 방향을 재미있게 알아보는 ‘취업 타로’ △합격을 부르는 첫인상 지도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및 체형 진단’ △소원을 적으면 이루어진다! 셀프 응원메시지존 ‘취뽀나무’ △사진촬영(포토존) △고용정책 안내상담소 △인공지능(AI)·가상현실(VR) 모의면접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예비 창작자(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상품 판매 등도 함께 마련해 즐거움도 선사한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취업·이직·진로를 고민 중인 청년으로 10일까지 홍보 포스터의 큐알(QR)코드로 접속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행사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신청 방법과 프로그램 안내는 구로구청 및 구로 청년이룸 누리집과 사회 관계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구로구가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영호 기자 yh78news@gmail.com 기자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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