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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보건소는 19일부터 28일까지 한방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스트레스 탈모 한방애(愛) 탈출’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20~59세 금산군민 중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증상을 겪는 사람을 대상으로 다음달 17일부터 10월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두피 상태 확인 후 관리 △한방 샴푸 및 헤어미스트 만들기 △공진단 체험 △두피 혈자리 자극 마사지 △스트레스 완화 명상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금산군보건소 건강증진팀에 전화 또는 방문해서 할 수 있으며 최종 대상자는 다음달 10일 한의사와 일대일 개별상담 후 3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기획됐으며 직장인 등 바쁜 군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 시간대에 운영된다”며 “단순 교육이 아닌 실질적인 스트레스 및 탈모 관리법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신청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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