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밀양시가 산업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위험성평가 담당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18일 밀양시가 16,17일 양일간 가곡동 상상어울림센터에서 ‘2025년 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관리감독자와 부서 담당자 등 총 150명이 참여했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유해·위험 요인 사전 파악과 개선대책 마련을 통해 작업장 안전을 확보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교육 과정에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위험성평가 분야 김민균 전문강사가 초빙됐다. 위험성평가 절차별 작성 방법부터 떨어짐, 부딪힘 등 주요 산업재해 위험요인의 발굴 방법까지 실무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론 위주의 교육에서 나아가 현장 실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실습 과정이 병행됐다. 참여자들은 실제 사례 분석과 유해요인 파악 훈련 등을 함께하며 위험성평가 체계 이해도를 높였다.
이경란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교육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는 물론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위험성평가 등 안전보건 활동을 지속 강화해 시민과 근로자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산업현장 안전관리 수준 제고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분야별 안전 점검 강화 △위험성평가 정례화 △현장 대응 역량 교육 확대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