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11-03 22:31
뉴스 > 사건·사고
코로나 공포, 지방까지 엄습…미온적 대응 논란
대전이어 광주 사찰 집단감염…깜깜이 환자 11.8%, 2단계로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김재훈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0-06-30 12:25:03
▲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로 유지하고 있지만 산발적인 지역감염과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가 증가하면서 단계를 상향 조정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진은 산발적 감염이 연일 발생하고 있는 대전 서구의 한 선별진료소[사진=안현준 기자]ⓒ스카이데일리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설정했지만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정부 대응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 신규 확진자의 절반 이상은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지만 다른 지역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 30일 0시 기준 지방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광주광역시 3명 △대구광역시 2명 △대전광역시 2명 △부산광역시 1명 △전북 1명에서 발생했다.
 
특히 광주에서 발생한 확진자들은 광주광역시 시내의 사찰인 광륵사 관련 확진자이다. 현재까지 광륵사 승려와 신도 등 1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감염 규모는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대전에서는 방문판매업체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후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진자가 78명까지 늘어난 가운데 대전외국어고등학교 스쿨버스 운전기사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학교의 수업이 원격으로 전환됐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을 전국 확산의 초기 단계로 판단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를 높여야 할 때라고 조언하고 있다. 1단계 기준 중 ‘감염경로 불명 사례 비율 5% 미만’은 최근 2주간 11.8%를 기록하면서 조건이 깨졌기 때문이다.
 
광고
하지만 정부는 코로나 확산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에 대해 아직은 신중한 입장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9일 브리핑에서 “충청과 호남 등 전국적으로 감염이 확산하는 점은 우려되는 지점이다”며 “현재는 1단계로 우리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환자 발생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힌 바 있다.
 
[김재훈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161,352 ▶
어제 196,604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