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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대웅 간 보톡스 분쟁, 최종판결 또다시 연기

미 ITC, 다음달 16일로 재연기…대웅 “결과 뒤집힐 것” 메디톡스 “단순 일정 변경”

오창영기자(cyoh@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11-20 11: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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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ITC는 현지시간으로 19일 예정됐던 최종판결을 다음달 16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ITC는 최종판결 날짜를 이달 6일에서 19일로 늦춘 바 있다. 사진은 메디톡스 서울사무소. ⓒ스카이데일리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균주 분쟁의 최종판결을 또다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달 6일 예고됐던 판결이 한 차례 미뤄진 데 이어 두 번째 연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ITC는 19일(현지시간) 예정됐던 최종판결을 다음달 16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ITC는 최종판결 날짜를 이달 6일에서 19일로 늦춘 바 있다.
 
이로 인해 5년 넘게 이어져 온 메디톡스와 대웅제약 간 분쟁은 다음 달이 돼야 결과를 알 수 있게 됐다. 앞서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의 보톡스 제품 ‘나보타’가 자사의 보톨리눔 균주와 의약품 제조 기술을 훔쳤다며 지난해 1월 미국 ITC에 제소했다.
 
이를 검토한 ITC는 올해 7월 예비판결에서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줬다. 대웅제약의 나보타가 불공정 경쟁 결과물이라고 판단돼 10년 간 수입 배제를 권고하는 예비판결을 내린 것이다.
 
그러나 보톨리눔 균주와 관련 기술을 자체적으로 확보했다고 주장해 온 대웅제약이 예비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의를 제기했고 ITC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9월 말 재검토에 들어갔다.
 
두 회사는 ITC의 최종판결을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메디톡스는 2006년 첫 국산 보톡스 제품 ‘메디톡신’을 출시했지만 제조 과정에서 약사법을 위반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올해 6월 국내 허가가 취소됐다. 최근에는 해외 수출용 제품도 허가가 취소됐다. 이같은 상황을 뒤집기 위해서라도 최종판결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대웅제약이 패소한다면 미국에서 더 이상 나보타를 판매할 수 없다.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미국 시장을 놓칠 뿐만 아니라 균주를 도용한 불명예 제약사라는 오명을 얻게 된다. 대웅제약은 국산 보톡스 첫 미국 발매로 주목을 받았던 기업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 ITC가 이미 연기한 바 있는 최종판결을 또다시 늦추자 두 회사는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다. 대웅제약은 예비판결이 뒤집힐 것이라는 신호라는 반면 메디톡스는 단순 일정 변경이라는 입장이다.
 
대웅제약은 “예비판결의 오류를 심도 있게 검토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메디톡스는 “과학적 증거로 예비판결이 내려진 만큼 12월 최종판결에서도 그 결정이 그대로 받아들여질 것이다”고 맞섰다.
 
[오창영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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