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09-27 19:50
뉴스 > 사회·노동
직장인 10명 중 7명 “지난해 이직 미뤘다”
‘이직 공백기 부담’·‘원하는 기업 채용 공고 안 나와서’ 등
지난해 이직 미룬 직장인 90.8% “올해 이직 시도할 것”
허경진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1-02-23 12:22:12
▲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지난해 이직을 미룬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직장인. [사진제공=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기업들이 채용 규모를 줄이면서 지난해 직장인들의 이직 시도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이직 의향이 있는 직장인 1125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이직을 미뤘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66.7%가 ‘이직을 미뤘다’고 답했다.
 
기업 형태별로는 △중소기업(68.4%) △중견기업(63.9%) △대기업(60.9%) 재직자 순으로 이직을 미룬 비율이 높았다.
 
직급별로는 △대리급(74.1%) △사원급(67.2%) △과장급(64.2%) △임원급(52.2%) △부장급(50%) 순으로, 직급이 낮은 직장인들이 높은 직장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직을 미룬 경우가 많았다.
 
이들이 이직을 미룬 가장 큰 이유는 ‘혹시 발생할 이직 공백기가 부담스러워서’(51.1%, 복수응답)였다. 이어 △‘원하는 기업의 채용 공고가 안 나와서’(44.5%) △‘채용 취소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커서’(25.2%) △‘재직 중인 직장의 업무가 늘어서’(18.9%) △‘이직한 회사 사정이 안 좋아질 수 있어서’(15.3%) 등의 순이었다.
 
광고
이직을 미룬 것이 직장 생활에 미친 영향은 ‘생각 없이 관성적으로 일하게 됨’(46.8%,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직장에 대한 불만이 더욱 커짐’(33.7%) △‘현 직장에서 만족스러운 점을 찾으려고 노력하게 됨’(28.9%) △‘직장보다 외부 활동에 더 집중하게 됨’(17.5%) △기존 업무에 더욱 매진하게 됨’(13.2%) 등의 순이었다.
 
한편 지난해 이직을 미룬 직장인들 중 대다수인 90.8%는 올해 이직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직을 시도할 시점은 구체적으로 △‘1분기’(37.3%) △‘2분기’(26.9%) △‘3분기’(19.5%) △‘4분기’(16.3%)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이들이 생각하는 올해 이직 성공률은 평균 58.5%로 집계돼 높지 않았다.
 
지난해 이직을 미루지 않은 직장인들(375명)은 그 이유로 ‘현재 직장에서 도저히 더 버틸 수 없어서’(42.7%,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들었다. 이 외에도 △‘원하는 기업의 채용 공고가 나와서’(25.9%) △‘코로나와 무관하거나 호재인 업종으로 이직할 것이어서’(17.1%) △‘폐업 위기 등 재직 중인 직장 상황이 안 좋아져서’(13.3%) △‘좋은 포지션을 제안 받아서’(12.3%) 등이 있었다.
 
[허경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117,590 ▶
어제 135,094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