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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을 가르쳐주는 온라인 사전과 앱이 출시됐다. 산...'))
글꼴(폰트) 이름을 가르쳐주는 온라인 사전과 앱이 출시됐다.
산돌의 자회사 산돌메타랩이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국내 최대 글로벌 폰트 정보 라이브러리 폰트위키(Fontwiki)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폰트위키는 약 10만 개 이상의 글로벌 폰트 정보를 보유한 국내 최대 폰트 라이브러리로 폰트 정보가 필요할 때 요긴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는 폰트위키에 접속 후 검색창에 폰트 이름을 입력하면 폰트 공급사·디자이너·폰트 패밀리·라이선스·다운로드 링크 등 폰트에 관한 다양한 결과값을 얻을 수 있다.
폰트위키는 대량의 글로벌 폰트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 인공지능 데이터 처리 기술을 활용했다. 전 세계의 폰트 정보는 서로 다른 기준으로 관리되고 있다. 인공지능을 통한 데이터 처리 기술은 제각각의 정보를 모아 일관된 기준을 적용해 사용자에게 전달한다.
필요한 폰트를 한눈에 찾을 수 있도록 한 기능도 선보인다. 폰트위키는 자체 개발한 이미지 생성형 AI 기술 ‘자동 폰트 썸네일 생성 기술’로 썸네일을 만들어 제공한다. 사용자는 폰트 정보를 확인하기에 앞서 썸네일만 보고 폰트를 선택하는 일이 가능하다.
산돌 관계자는 “현재 폰트위키는 라틴 폰트와 한글 폰트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폰트 라이브러리를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향후 폰트위키에 수집된 방대한 폰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이미지 기반 인공지능 폰트 검색 기술과 더불어 GPT 기반의 대화형 챗봇 폰트 검색 기능과 자체 알고리즘을 통한 유사 폰트 추천 등의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돌메타랩은 글로벌 초대형 폰트 라이브러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폰트 이름이 궁금할 때는 ‘폰트폰트’ 앱이나 사이트(https://fontfont.app/)에 접속해 폰트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해당 폰트의 이름을 알 수 있다.
폰트폰트 앱은 글꼴 사진을 찍어 폰트 이름을 확인하는 앱으로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에서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 사용하게 되며 별도의 회원가입은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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