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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청양군은 지난달 25일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공동 추진하는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양시네마(작은영화관)에서 2D 일반 영화 관람료를 1000원에 제공하는 특별 할인 혜택을 시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영화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군은 국비 2000만 원을 지원받아 청양시네마에서 상영되는 2D 일반 영화를 기존 관람료 7000원에서 6000원 할인된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할인 적용 기간은 10월31일까지이나 지원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에 영화 관람을 계획하고 있는 군민이라면 가급적 이른 시일 내 예매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관람권 예매는 온라인과 현장 예매로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 예매는 1인당 2매까지 현장에서는 매수 제한 없이 발권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뜨거운 여름 군민들이 부담 없이 영화 한 편의 여유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양군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접하고 생활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복지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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