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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가 위생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개선한 신형 비데 ‘청호 트윈 노즐 비데 B400’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 B400은 생활방수 IPX5 등급을 적용해 외부 물청소에도 문제가 없으며, 세정용과 비데용 노즐을 분리한 트윈노즐 구조를 통해 위생 성능을 강화했다. 항균 기능이 있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노즐은 자동 세척 기능이 작동해 오염 침투를 막는다.
기능 면에서는 연속 온수, 난방 변좌, 온풍 건조 등 이른바 ‘3온 기능’을 갖춰 사계절 내내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온풍 건조 시 원적외선도 함께 적용돼 혈액순환 및 피부 관리 효과까지 더했다.
사용 편의성 역시 강화됐다. UI 가독성을 높인 터치형 조작부는 직관적 작동이 가능하며, 방수 설계를 통해 물기에도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다. 시트와 커버는 소프트 개폐 기능이 적용돼 노약자나 어린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세정 방식은 일반 세정 외에도 여성 전용 세정, 공기를 혼합해 분사하는 공기방울 세정까지 제공된다. 강한 수압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갖춰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설명이다.
디자인은 슬림한 구조와 모던한 색감으로 구성돼 욕실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회사 측은 제품 기능 못지않게 인테리어 요소까지 고려한 점을 강조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B400은 청결과 건강을 모두 고려한 제품으로,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용자 중심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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