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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뇨협회가 오는 11월 9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제2회 ‘블루런(Blue Run)’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을 맞아 당뇨병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당뇨협회와 스포티비뉴스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전 세계 당뇨병 환자는 5억 8,900만명에 달하며, 국내에서도 30세 이상 인구 중 533만명이 당뇨병 진단을 받고 있다. 당뇨병 전단계 인구까지 포함하면 약 2천만명이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한국당뇨협회는 질병 예방을 위한 국민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블루런을 기획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블루런은 한강과 연결된 탄천변을 따라 달리는 코스로, 10km와 5km 2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선착순 5천명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지난해 조기 마감 사례를 고려해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올해 블루런은 한강과 연결된 탄천변을 따라 달리는 코스로, 10km와 5km 2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선착순 5천명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지난해 조기 마감 사례를 고려해 빠른 신청이 권고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파란색 기념 티셔츠와 완주 메달이 제공되며, 행사 당일에는 완주자 추첨을 통해 경품이 지급된다. 지난해에는 1등 당첨자에게 해외 여행권이 수여된 바 있다. 사전 홍보를 위한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당뇨병 예방 관련 기념품이 증정된다.
참가비는 10km 5만원, 5km 4만원이며 접수는 10월 2일부터 블루런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접수 수익금 일부는 한국당뇨협회에 기부돼 당뇨 환우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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