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창원시에 따르면 5일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사업 부지를 방문해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사업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격전지 일대의 역사적 의미를 후대에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공공 문화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시는 이 문화관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보훈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총사업비는 63억2500만 원이며 국비와 시비가 각각 절반씩 투입된다. 사업 기간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으로 부지는 대지 3303㎡, 연면적 943.81㎡ 규모(지하 1층·지상 2층)의 시설로 조성된다.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는 현재 무리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한다.
현장을 둘러본 장 권한대행은 설계 방향과 추진계획을 검토하며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그는 “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단순한 기념 공간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살아 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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