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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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그동안 개별 금융회사의 앱을 통해서만 이용가능 했던 펀드 투자정보를 개선하기 위한 통합 앱인 ‘펀드플러스’를 개발했다. 기존의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펀드 정보는 자사판매 펀드에 대한 정보만 제공했기 때문에 여러 금융회사를 이용하는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불편함을 주었다. 하지만 펀드플러스는 타사 펀드 상품에 대해 통합·조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 및 부가기능도 추가됐다. 금융당국은 보다 많은 펀드 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해 올바른 펀드 투자 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른 기관의 금융정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스카이데일리가 펀드플러스에 어떠한 기능이 있는지 그리고 향후 어떤 기대효과가 있을 것인지 등에 대해 관련자료를 바탕으로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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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스마트기기를 통한 펀드 투자정보를 통합·조회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일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펀드투자자는 개별 금융회사의 앱을 통해서 제한된 펀드 투자정보만 확인이 가능했다.
금감원은 우리원 코퍼레이션 앱 스토어와 공동으로 주요 운용체제(구글, 애플)에서 사용가능한 통합 펀드 앱 ‘펀드플러스’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전의 앱은 개별 금융회사에서 운용 또는 판매하는 펀드에 대해 수익률 등 한정된 정보만을 제공했다. 아울러 다른 펀드와의 비교 및 통합 조회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은행, 증권사 등은 판매회사별 앱을 통해 자사판매 펀드에 대한 정보만 제공했기 때문에 여러 금융회사를 이용하는 투자자에게 불편함이 있기도 했다.
▲ 자료:금감원
누구나 쉽게 간편 조회로 펀드검색 가능
펀드플러스가 제공하는 검색 메뉴로는 수익률순, 주간 펀드판매량순, 신규펀드 상품 내역, 기타 상세검색 등이다.
수익률순 펀드검색은 수익률구간, 펀드유형, 투자지역의 검색조건을 이용자가 지정하면 그 조건에 맞는 펀드를 수익률이 높은 순으로 보여주는 메뉴다.
또 주간판매량순은 펀드검색 검색조건 지정시 최근 1주일간 판매금액이 높은 순으로 정렬이 돼 확인이 가능하다.
신규펀드는 최근 1개월 이내 새로 개설된 펀드를 보여주는 메뉴로 설정일순, 주간판매량순, 펀드명순 등 3가지 중 이용자가 선택해서 조회가 가능하다.
상세조건 검색은 이용자가 찾고자 하는 펀드가 있을 때 검색어를 입력해 원하는 펀드를 찾을 수 있게 해 놓았다.
특히 투자자가 마이펀드로 등록하면 매번 새로 검색할 필요 없이 평가금액 등 투자손익을 쉽게 확인 가능하다.
▲ 자료:금감원 ⓒ스카이데일리
이외 메뉴로는 펀드투자에 참고가 되는 통계자료, 교육자료, 수익비용계산기, 판매처 찾기 등의 서비스가 있다.
부가 가능으로는 앱 구동시마다 로그인하는 불편함을 덜어주는 자동로그인 기능과 수시공시사항 발생 시 바로 알려주는 알람 기능도 있다.
스마트한 펀드 선택에 올바른 투자문화 제고
금융당국은 전체 자산운용사의 공모펀드 정보를 통합 조회함으로써 보다 스마트한 펀드선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펀드투자 유의사항 등 투자자 교육 자료를 앱에 제공해 펀드투자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올바른 펀드 투자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스마트기기의 기술발전과 투자자의 펀드정보 수요변화에 맞춰 보다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펀드앱 플러스는 오는 12일부터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신속한 보급을 위해 금융회사 홈페이지 및 자산운용보고서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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