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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사 건물탐방<171>]-비·김태희 부부

웨딩비 130만원 ‘비’ 결혼직전 53억 대저택 샀다

600억 재력 세기의 톱스타 부부…재벌촌 이웃 남산 ‘신접살림 공사’ 분분

정성문기자(mooni@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04-01 05: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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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웨딩이 주목받는 추세다. 스몰웨딩이란 단어 뜻 그대로 작은 결혼식을 의미한다.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을 들여 지인과 친구 등 최소한의 하객만 초대해 예식을 올리는 것이다. 스몰웨딩이 주목받게 된 데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역할이 컸다. 이들은 지난 2013년 제주도 신혼집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치렀다. 당대 톱스타의 작은 결혼식에 세간은 주목했다. 2015년에는 원빈·이나영 부부가 강원도 정선의 밀밭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연예계 대표적인 부동산 거부커플인 비·김태희도 지난 1월 이런 대열에 합류했다. 이들은 서울 종로구 가회동의 한 성당에서 작은 결혼식을 올렸다. 600억 가까운 자산가인 이들 부부 결혼식 소요 비용은 불과 130만원이었다. 최근 비·김태희 커플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단독주택 한 채를 매입했다. 스카이데일리가 이들 부부의 부동산 재력을 조명했다.

 ▲ 한류스타 비(본명·정지훈)는 결혼을 앞둔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 한 채(사진)를 매입했다. 매입금액은 53억원이었다. 지상 2층 구조로 된 주택은 남산을 감싸는 도로인 소월로 인근에 위치해 있다. ⓒ스카이데일리

연예계를 대표하는 톱스타 부부로 불리는 비(본명·정지훈)·김태희 부부의 부동산 재력이 최근 화제다. 이들 부부는 가장 최근인 지난해 10월 비의 명의로 매입한 이태원동 단독주택을 포함해 청담동과 한남동에 각각 고급빌라 1개 호실씩, 청담동과 역삼동에 각각 빌딩 1채씩 등 총 5건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기의 결혼식 올린 톱스타 커플, 예식비용 130만원 결혼식 전 53억원 대저택 매입
 
비·김태희 부부는 올해 1월 서울 종로구 가회동 소재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는 두 사람의 결혼식은 상당한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의 명성과 달리 총 예식비용이 130만원에 불과한 조촐한 결혼식을 올려 사회의 귀감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3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지 약 4년여만의 일이었다.
 
현재 이들 부부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잠시 신접살림을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을 약 3개월여 앞둔 지난해 10월 비가 자신의 명의로 이태원동에 고급 단독주택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이태원동으로 옮겨 신접살림을 차릴 것’이라는 추측이 무성했다.
 
당시 비가 53억원의 거액을 들여 매입한 단독주택은 이태원동에 위치해 있다. 지상 2층 구조로 된 주택의 규모는 토지면적 519㎡(약 157평), 연면적 329.8㎡(약 100평) 등이다. 스카이데일리 취재 결과 현재 해당 주택은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인 것으로 파악됐다. 얼마 안가 비가 이곳으로 신접살림을 옮길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한 배경이다.
 
 ▲ 올해 1월 총 예식비용 130만원에 불과한 작은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된 톱스타 부부 비(본명·정지훈)(사진 오른족)와 김태희는 각각 개인 명의로 보유한 부동산들이 약 58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

소월로 인근 한 카페 점원은 “비가 이곳에 집이 있다는 얘기만 들었는데, 아직 살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근 들어 비가 이곳에 여러 번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고 설명했다.
 
인근 한 주차관리인은 “지난해부터 비와 가수 싸이가 이곳에 자주 보였다면서 무슨 일인가 궁금했었는데, 부동산을 샀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날씨가 조금씩 풀리면서 인테리어 업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한두 명씩 보이기 시작했다”며 “얼마지 나지 않아 곧 이사를 올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스카이데일리가 비가 소유한 단독주택을 직접 찾았을 당시에는 대문이 활짝 열려 있었다. 거실 창문 안쪽으로 얼핏 보이는 실내는 텅 비어 있었다. 전기계량기의 숫자가 멈춰 있는 점에 비춰볼 때, 아직까지 사람이 거주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였다.
 
결혼 전부터 부부 각각 고급빌라에 수백억 빌딩 보유…5건 부동산 재력 600억 달해
 

 ▲ 비(본명·정지훈)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빌딩(사진 위) 한 채와 같은 지역 내에 위치한 고급빌라 한 호실을 각각 소유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비 소유 청담동 빌라는 62억원, 빌딩은 265억원 등의 시세가 형성돼 있다. ⓒ스카이데일리

비·김태희 부부는 결혼을 앞두고 구입한 이태원동 소재 단독주택 이외에도 서울 핵심 요지에 적지 않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우선 비는 자신의 명의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고급빌라의 한 호실과 같은 지역 내에 빌딩 한 채를 소유 중이다. 김태희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고급빌라 한 호실과 강남구 역삼동 소재 빌딩 한 채를 갖고 있다.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013년 비는 강남 지역에서 손꼽히는 고급빌라인 청담동 상지리츠빌을 경매를 통해 매입했다. 낙찰 금액은 45억원이었다. 해당 호실의 규모는 공급면적 618㎡(약 187평), 전용면적 244㎡(약 74평) 등이었다. 부동산에 따르면 현재 해당 호실의 시세는 6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매입한 지 약 4년여 만에 17억원의 시세차익을 누리고 있는 셈이다.
 
비·김태희 부부는 아직까지 신혼집을 마련하지 못해 해당 빌라 호실에서 비의 아버지·동생 등과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비가 결혼 전 매입한 이태원동 주택의 인테리어 공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춰 이사할 것이라는 소문에 무게감을 실리고 있다는 게 연예계 한 관계자의 전언이다.
 
비는 지난 2008년 청담동 소재 빌딩 한 채를 매입했다. 매입금액은 168억5000만원이었다. 빌딩은 토지면적 1024.8㎡(약 310평), 연면적 490.6㎡(약 148평) 규모다. 지하 1층, 지상 2층 구조로 지어졌다.
 

 ▲ 올해 1월 비와 결혼식을 올린 배우 김태희는 한남동과 역삼동에 각각 고급빌라(사진 위) 한 호실과 빌딩 한 채를 각각 소유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희 소유 역삼동 빌딩은 150억원, 한남동 빌라 한 호실은 50억원 등의 시세가 형성돼 있다. ⓒ스카이데일리

청담동 소재 한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과거 비가 처음 빌딩을 매입할 때만 해도 주변 시세보다 약간 비싼 가격에 매입해 투자실패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그러나 십년 가까이 흐른 지금은 전혀 다른 평가가 나오고 있다. 연예인 빌딩 투자의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현재 해당 빌딩 시세는 약 265억원으로 매입 당시 보다 약 97억원 가량 올랐기 때문이다.
 
비의 아내가 된 김태희 역시 상당한 부동산을 보유한 재력가다. 김태희는 2014년 역삼동 소재 빌딩 한 채를 매입했다. 매입가는 132억원이었다. 빌딩의 규모는 토지면적 404㎡(약 122평), 연면적 1942㎡(약 589평) 등이다. 지하 3층, 지상 6층 구조로 지어졌다. 빌딩 시세와 관련해 역삼동 소재 한 부동산 전문가는 “해당 지역의 토지 시세는 3.3㎡(평)당 1억2200만원으로 현 시세는 약 150억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태희는 서울의 손꼽히는 부촌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에 위치한 고급빌라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김태희는 지난 2012년 43억원에 해당 호실을 매입했다. 빌라 규모는 전용면적은 244㎡(약 74평) 이다. 현 시세는 50억원에 달한다는 게 인근 부동산의 설명이다.
 
김태희는 얼마 전 본인 소유였던 고급빌라 한 호실을 가족에게 증여하기도 했다. 과거 김태희는 서울 성동구 옥수동 소재 고급 빌라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었다. 해당 호실은 전용면적은 208.1㎡(약 63평)이다. 김태희는 결혼을 앞둔 지난해 12월 해당 횔을 언니인 김희원 씨에게 증여했다. 해당 호실의 시세는 1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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