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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김동우 강사(부동산 세무·경매 전문)

“부동산 경매로 주택 51채·상가 3채 마련했어요”

권리·명도 잘 알면 ‘손해 안 봐’…반지하 빌라서 출발 7년만에 전국 80여채

이지현기자(bliy2@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04-20 14: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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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절세의 기술’ 저자 김동우 씨(62). 3년 6개월 전  ‘행복한 부자를 꿈꾸는 사람들’이라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인터넷 강의를 시작해 현재까지 부동산 세금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스카이데일리


“세무사는 많아도 부동산 세금전문 세무사는 없더라고요. 사실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말이죠”
 
김동우(62) 씨는 부동산 세금 전문 강사다. 세무사보다 일반 대중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마음으로 세무 강사의 길을 택했다. 그는 3년 6개월째 인터넷,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미래의 부동산 투자자들을 만나고 있다.
 
지금은 인터넷 포털 카페 ‘행복재테크’, ‘앤소니와 함께하는 부동산 경매’ 등에서 세무와 경매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은행원으로 25년 근무했던 그는 금융과 부동산을 넘나들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끝에 세무 강사로 거듭났다. 그는 아직도 처음 세무조사를 받을 때 자신이 기록했던 장부가 엉망이었던 기억이 생생하다고 했다.
 
세금 강의를 준비할 때도 ‘어떻게 하면 기초적인 세무 상식만으로도 세무조사에서 당황하지 않을 수 있을까’라는 점에 중점을 둔다.
 
요즘은 부동산과 관련된 세금뿐 아니라 경매까지 강의 내용을 계속 넓혀가고 있다. 그는 “부동산 경매는 결코 특별한 게 아니다. 약간의 관심만으로도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황금 알을 낳는 거위”라고 거듭 강조했다.
  
 
 ▲ 약 80개의 부동산을 보유 및 관리하고 있는 김동우 강사는 부동산 세금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부가가치세’를 잘 관리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스카이데일리
 
인천 빌라 지하방 경매로 출발, 7년만에 소액 부동산 80채 넘겨 기염
 
김 강사는 현재 약 80채의 부동산을 보유 및 관리 하고 있다. 부동산 내역에 비해 가치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 1억원이 안되는 소액 투자부터 출발해 위험부담이 적은 지역에만 투자했기 때문이다. 인천 빌라 지하 물건에 처음 손을 댔다.
 
그렇게 불린 돈이 은행 빚 등을 제외하면 현재 20억대에 이른다고 한다. 주택이 51채, 상가 3곳, 나머지는 가족 명의로 돼 있다.
 
그가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은 서울과 수도권 그리고 의정부, 평택, 인천, 대전 등에 두루 위치하고 있다. 80채를 만들기까지 총 7년이 걸렸다. 주로 월세를 받으며 집 수리 등의 관리까지 맡고 있다.
 
김 강사는 부동산 투자 시 가장 주의해야 할 세금에 대해 묻자 단번에 ‘부가가치세’라고 외쳤다.
 
그는 “양도소득세, 종합소득세, 법인세처럼 수입에 대한 세금이 아니라 거래 금액에 비례해서 매기는 부가가치세에 대해 꼭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실수로 매출을 누락하거나 사업자 구분을 확실히 하지 않았을 경우 이중으로 세금을 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2030 세대들이 특히 부동산에 대해 무지하다는 점을 안타까워했다. “집도 사고 차도 사고 한창 경제 활동을 많이 해야 할 시기에 남의 일 보듯 방관하는 자세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지금부터라도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 공교육부터 부동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집이나 건물을 매매할 때 꼭 확인해봐야 할 등기부 읽는 법 이라던지, 기본적인 부동산의 구조 등에 대한 교육이 필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정권이 바뀌고 그에 따라 정책도 변하는 건 어느정도 이해한다치더라도 강사도 혼란스러울 지경으로 크게 바뀐다”면서 “기존 체계의 장단점을 파악해 보완하는 방식으로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그는 일반인도 부동산 세금에 대해 공부 할 의지만 있다면 요즘은 온·오프라인 상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백화점 문화센터 강의부터 핸드폰 앱 밴드모임까지 참여를 원하는 이들 누구에게나 카페 등이 열려있음을 환기시켰다.
 
“부동산 경매는 권리분석, 명도만 잘 알면 싸고 좋은 물건 확보 가능하다 
 
김동우 씨는 “부동산 경매란 권리분석, 명도에 대해서만 잘 알면 일반 매매보다 훨씬 저렴하고 수익성 높은 건물이나 토지를 확보할 수 있다”며 적극 추천했다. 
 
 ▲  김 강사는 부동산 교육의 공교육 정규편성을 주장했다. 그는 앞으로도 경매에 꾸준히 참여하며 경매의 대중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카이데일리


“온라인 커뮤니티나 학원에서 경매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사귀고, 함께 현장에서 찾아가보기도 한다면 경매의 장벽은 결코 높지않아요. 더구나 요즘은 책이 잘 나와 있어서 공부하기도 쉽고, 경매 관련 학원들도 많잖아요”
 
그는 추천 사이트나 책에 대해 묻자 굿옥션과 ‘송 사무장의 부동산 경매의 기술’이란 책을 적극 추천했다. 딱딱한 이론서를 소설로 풀어낸 최초의 책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김동우씨는 “부동산 세금과 경매는 비슷한 부분이 많다. 이 점을 이용해 자신의 상황에 맞게 투자나 경매에 참여해 본다면 점점 그 재미에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부동산 세금에 대해 쉽고 재밌게 책을 써 독자들과 만나고 싶어요. 또 경매에도 꾸준히 참여 할 계획입니다. 절대 손실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경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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