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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현장]-재개발지역 아파트 동향

서울 변두리 소외단지 뉴타운 호재 업고 몸값 껑충

경기도 광명시 대규모 개발 소식에 기존 아파트 단지 재평가 움직임

문용균기자(ykmoon@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07-24 13: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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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광명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 전체가 탈바꿈되면서 부동산업계 안팎의 주목을 받는 지역이다. 그 중 광명사거리역 일대는 개발의 핵심 지역으로 꼽힌다. 현재 이곳에 자리한 아파트 단지 들은 일대 지역 개발 호재로 시세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다. 사진은 광명한진타운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박미나 기자] ⓒ스카이데일리
 
최근 인근 지역의 대규모 재개발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시세 상승이 두드러지는 아파트 단지들의 존재가 조명받고 있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 인근에 자리한 아파트 단지들이 대표적으로 꼽히나. 경기도 광명시 재정비촉진지구의 개발 호재로 기존 아파트 단지들이 연한에 구애받지 않고 시세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다.
 
저평가 1순위 지역 광명시 각종 개발 호재에 기존 아파트 단지들 급부상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광명한진타운’ 아파트는 최근 광명시 지역에서 주목 받고 있는 단지 중 한 곳이다. 1997년 6월 입주를 시작한 광명한진타운은 광명사거리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이곳 단지의 공급면적 110.44㎡(약 33평), 전용면적 84.95㎡(약 25평) 규모 호실의 실거래가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2년 전인 2016년 7월 4억2250만원에 불과했으나 이달 기준 4억7500만원까지 올랐다.
 
인근 G부동산 관계자는 “광명시 일대가 재개발 등의 호재가 산적해 있다 보니 광명한진타운도 20년 넘은 아파트 임에도 매물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며 “최근에는 이곳 단지의 매물 품귀 현상까지 생겨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게 보기=이미지 클릭 [그래픽=정의섭] ⓒ스카이데일리
 
이어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고 생각해 관심을 갖고 원주민은 나름대로 시세 상승 기대감 때문에 쉽게 팔려고 하지 않고 있다”며 “이곳 단지는 일대 지역 재개발 이후 생겨나는 새 아파트 단지들과 시세를 나란히 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인근 지역에 위치한 또 다른 아파트 단지들도 광명한진타운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세가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 ‘광명해모로이연’의 경우 공급면적 112.65㎡(약 34평), 전용면적 84.98㎡(약 25평) 규모 호실은 2년 전에 비해 약 6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특히 최근 4개월 동안 3000만원 가량이 훌쩍 올랐다.
 
‘광명월드메르디앙’ 또한 공급면적 107.06㎡(약 32평), 전용면적 84.83㎡(약 25평) 규모 호실이 2년 동안 4250만원이 올랐다. ‘현진에버빌’도 공급면적 106.87㎡(약 32평), 전용면적 84.28㎡(약 25평) 규모 호실이 2년 전에 비해 4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인근 H부동산 관계자는 “기존 광명시 소재 아파트 단지들은 그동안 저평가 받아온 경향이 있어 시세가 추가로 오를 가능성이 높다”며 “시쳇말로 투자자들이 냄새를 덜 맡은 단지들이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개발 이후 새 아파트 단지들에 맞춰 시세 상승은 당연하다”며 “인근 철산동의 기존 아파트들이 개발 여파로 가치가 급등한 선례가 있어 이곳 역시 최근 들어 투자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1년 새 2억 오른 신길뉴타운 인근 아파트…광명시 아파트도 같은 행보 전망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광명사거리역 인근에 위치한 기존 아파트 단지들은 일대 지역 개발 호재로 시세가 급등한 타 지역 아파트의 전철을 그대로 밟을 가능성이 높다. 일례로 ‘신길뉴타운한화꿈에그린’ 아파트는 신길 뉴타운 개발이라는 호재를 등에 업고 시세가 껑충 뛴 적 있다.
   
▲ 광명9구역이 재개발 될 경우 기존의 골목길이 큰 도로로 변경돼 광명사거리역으로 가는 길이 수월해질 예정이다. 향후 들어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으로 인해 대규모 인구도 유입될 예정이다. 사진은 광명9구역 건축심의 통과 플랜카드 ⓒ스카이데일리
 
‘신길뉴타운한화꿈에그린’ 아파트 공급면적 106.42㎡(약 32평), 전용면적 84.58㎡(약 25평) 규모 호실은 지난해 4월 5억6000만원에서 이달 기준 7억9000만원으로 시세가 뛰었다. 해당 아파트의 급격한 시세 상승은 인근에 새롭게 들어설 예정인 신길센트럴자이, 힐스테이트클래시안 등의 분양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남가좌뉴타운 내 자리한 ‘남가좌삼성1차’ 아파트의 공급면적 110㎡(약 33평), 전용면적 84.9㎡(약 25평) 규모 호실 역시 이달 시세는 지난해 4월 대비 8500만원 올랐다. 가재울7주택재개발과 인근 새 아파트 시세가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광명사거리 인근 아파트 단지들은 일대 지역 개발 외에 또 다른 호재도 품고 있다. 인근 테크노벨리 조성에 따른 인구유입 호재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과 무지내동 등 3개 동 일원 202만1000㎡(61만평) 부지에 오는 2022년까지 1조7494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사업이다. 첨단R&D단지,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배후주거단지 등 4개 지역으로 구성된다. 2200여개 기업, 약 9만6000명 가량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일대 지역이 재개발·재건축 됐을 때 기존 아파트는 신축 아파트의 영향으로 시세가 동반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며 “광명사거리역 인근의 경우 서울 생활권이고 다른 호재도 많아 경기도 타 지역과 비교했을 때 가치 상승 여지가 높다”고 강조했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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