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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프라임 리치빌딩<190>]-부동산 엿보기(㊼이투스 대입부문 사장 신승범)

‘움직이는 中企’ 스타강사 신승범 200억대 호화재력

사교육계 살아 있는 신화 명성…158억 강남빌딩, 50억 타운하우스

문용균기자(ykmoon@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09-28 0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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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승범이투스교육 대입부문 사장은 한 기업(학원)의 매출을 좌지우지 하는 스타강사다. 그는 명성 만큼이나 부동산 재력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초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빌딩 1채를 매입했다. 그는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주택(타운하우스)도 소유하고 있다. 신 사장 소유 부동산의 총 가치(실거래가)는 208억원에 달한다. 사진은 신승범 사장이 소유한 신사동 ‘제이오 빌딩’ ⓒ스카이데일리
 
신승범(이투스교육 대입부문 사장·48) 사장은 사교육업계의 신화적인 인물로 명성이 자자한 인물이다. 수학영역 일타강사로 사교육1번지 강남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이름을 날렸다. 지난 2014년 그가 기존 메가스터디에서 지금의 이투스교육으로 이적한 이후 기존에 몸담았던 메가스터디의 매출이 전년 대비 400억원 가까이 감소한 사례는 지금도 사교육업계에서 유명한 일화로 회자된다.
 
2000억대 교육기업의 운명을 좌우할 정도의 영향력을 지닌 스타강사는 국내 사교육업계를 통틀어서 손에 꼽힐 정도이기 때문이다. 그의 성공 비결로는 꼼꼼한 문제유형 분석을 통한 세심한 강의가 꼽힌다. 이러한 장점은 오롯이 그의 노력에 의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더욱 높게 평가된다.
 
최근 이런 신 사장은 스타강사로서의 명성에 걸맞은 부동상 재력을 갖춘 사실로도 여론의 조명을 받고 있다. 스카이데일리 취재 결과, 그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빌딩 한 채와 성북구 성북동 소재 타운하우스 한 채를 각각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 사장 소유 부동산의 전체 시세(실거래가)는 200억원을 훌쩍 뛰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교육업계 스타강사 신화 신승범, 강남빌딩·단독주택 200억대 재력가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신승범 사장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제이오빌딩’을 소유하고 있다. 해당 빌딩은 차량통행이 자유로운 왕복 1차로(12m)에 자리하고 있다. 도산대로에 자리한 빌딩이지만 큰 길에서 보이는 특징을 지녔다.
 
빌딩의 규모는 대지면적 497.7㎡(약 150평), 연면적 2159.09㎡(약 653평) 등이다. 지하 2층, 지상 7층 구조로 이뤄졌다. 신 사장은 올해 2월 ‘제이오빌딩’을 158억원에 매입했다. 현재 해당 건물에는 웨딩샵, 성형외과, 뷰티샵 등이 입점해 있어 임차구성이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크게 보기=이미지 클릭 [그래픽=정의섭] ⓒ스카이데일리
 
원빌딩 이우람 팀장은 “전체 보증금이 5억5000만원이고 월 임대료는 4725만원 가량이다”며 “연 임대수익률이 3.72%나 되는 알짜 빌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강남 전역을 통틀어서도 수익률 3% 이상되는 빌딩은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다”며 “건물이 깨끗하고 수익률이 준수하다는 점에서 전형적인 임대 수익용으로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신 사장은 빌딩 외에도 고급 타운하우스 한 채도 본인 명의로 소유하고 있다. 그는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고급타운하우스 ‘성북더게이트힐즈’ 내 주택 한 채를 소유하고 있다. 이곳은 2010년 LIG건영 시공·분양을 실시했으며 총 12가구로 구성돼 있다.
 
신 사장은 지난 2011년 1월 해당 주택을 38억원에 매입했다. 주택은 대지면적 653.2㎡(약 198평), 연면적 502.95㎡(약 152평) 등의 규모다. 지하1층, 지상 2층 구조로 돼 있다. 각 층의 규모는 1층 158.16㎡(약 47평), 2층 113.82㎡(약 34평), 지하1층 230.97㎡(약 69평) 등이다.
 
성북동 소재 H부동산 관계자는 “해당 건물의 현재 시세는 약 50억원에 달한다”며 “인적이 드물어 비교적 조용하고 북악산 조망권까지 갖추고 있어 부유층이나 유명인사들의 수요가 꾸준한 편이다”고 설명했다.
 
동네 학원 강사에서 사교육계 신화로 우뚝…걸어 다니는 중소기업 명성 자자
 
신승범 사장은 6개월 간 공교육에서 몸담다 29살이 되던 해 처음 사교육계에 진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 강동구 소재 소규모 학원에서 처음 강의를 시작한 그는 꼼꼼한 문제유형 분석을 통한 세심한 강의로 서서히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실전 강의를 진행함과 동시에 국내에 출간된 모든 문제집을 독파한 그는 자신의 브랜드인 ‘형설학원’을 세웠다.
 
 
▲ 신승범 수학영역 강사는 서울 성북구 성북동 소재 ‘성북더게이트힐즈’의 한 동(단독주택)을 소유하고 있다. 그는 해당 동을 지난 2011년 1월 38억원에 매입했다. 해당 주택은 현재 시세가 50억원에 달한다. ⓒ스카이데일리
 
그의 학원은 당시 사교육업계에서 수학 한 과목으로 건물을 올린 학원이라 소문나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2006년 ‘메가스터디’로 이적한 그는 인터넷 강의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성공가도를 달렸다.
 
인지도가 점점 상승하던 신승범 사장은 2009년을 전후로 메가스터디 대표강사(과목 수강생 1위)에 올랐고 2010년 이후 부동의 1타 강사로 등극한다. 사교육업계에 따르면 그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연매출 기준 수학 영역 전국 1위를 달성하며 큰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에는 스타강사로서 그의 명성이 고스란히 증명된 일도 있었다. 그는 그 해 말 메가스터디를 떠나 이투스로 이적했다. 수학영역 일타강사로 유명한 신 사장이 메가스터디에서 이투스로 이적한다는 소식은 빠른 속도로 확산됐다. 그 결과 메가스터디의 매출은 2014년 2031억원에서 이듬해 1648억원으로 무려 400억원 가까이 떨어졌다.
 
이후 그가 새롭게 둥지를 튼 ‘이투스교육’은 국내 수능 온라인 교육시장에서의 높은 인지도를 앞세워 승승장구 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투스교육은 신 사장이 이적한 2015년(2173억원)부터 3년 연속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액(연결)은 2457억원으로 2016년(2375억원) 대비 3.5% 늘었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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