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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포커스]-대기업 공익재단 명과 암(上-4대그룹)

경제거목 삼성·현대차·SK·LG 한국사회 온정 뿌린다

사회공헌으로 대변된 고객 사랑…교육·문화·장학·봉사 등 다방면 활약

조성우기자(jsw5655@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10-22 00: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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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이하·공정위)가 대기업 공익재단을 향해 칼을 뽑아들었다. 공익재단을 이용한 오너 일가의 사익추구 행위 등 공익을 명분 삼은 부정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겠다는 게 공정위의 취지다. 하지만 취지에 대해서는 깊이 공감하면서도 무조건적인 ‘부정적 프레임’에 대해서는 안타깝다는 반응이 일고 있다. 대기업 공익재단의 사회적 기여도가 결코 적지 않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긍정적 효과를 배제한 채 무조건 부정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데 대해 자칫 선량한 공익재단의 사회기여 활동조차 발목을 잡지 않을까 하는 우려 섞인 시각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대기업 공익재단은 교육·문화·복지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국가 권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까지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물론 일부 공익재단의 경우 오너 일가의 사유화로 순기능이 다소 퇴화되긴 했다. 스카이데일리가 금주 이슈포커스 주제로 ‘대기업 공익재단의 명과암’으로 선정하고 국내 주요 대기업 공익재단 현황 및 활동, 그리고 공익재단의 사유화 사례 등에 대해 취재했다.

▲ 국내 20위권 대기업들은 40여개의 공익재단을 바탕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 특히 국내 재계 1위와 2위인 삼성그룹(사진, 왼쪽)과 현대자동차그룹은 문화, 사회,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활발한 기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
[특별취재팀=이철규 부장|조성우·강주현 기자]최근 대기업 공익재단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경제성장을 이룩하며 선진국 문턱에 다다랐지만 여전히 사회 곳곳에서는 온정의 손길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대기업 공익재단들은 사회, 문화, 복지, 교육, 의료 등 국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영역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글로벌기업 발돋움 한 대한민국 대표기업 삼성·LG, 공익사업 수준도 ‘세계 최고’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은 공익재단을 운영하며 교육·문화·의료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적게는 수백억에서 많게는 조 단위에 이르는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국가가 미처 돌보지 못하거나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국내 제계 순위 1위이자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 삼성그룹은 다양한 공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삼성문화재단·삼성복지재단·삼성생명공익재단·삼성꿈장학재단·삼성의료재단·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호암재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65년 설립된 삼성문화재단은 지난해 기준 7689억원의 자산 규모를 자랑한다. 삼성미술관 리움, 호암미술관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유명 미술관과 협력을 통해 미술사업의 전문화·국제화에 힘쓰고 있다.
 
실제로 삼성문미술관 리움은 국보급 달항아리와 겸재의 금강전도, 이중섭의 소 등 국내 유명 작가의 작품부터 로댕이나 프랜시스 베이컨, 게르하르트 리히터 등 세계 유명 작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크게 보기=이미지 클릭 [그래픽=정의섭] ⓒ스카이데일리
 
삼성복지재단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사재출연으로 지난 1989년 설립됐다. 삼성복지재단은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보육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복지재단은 453억원 규모의 자산을 바탕으로 전국에 31개의 삼성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82년에 설립된 삼성생명공익재단은 2조원대의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삼성서울병원을 건립해 선전적인 의료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노후 문제 해결을 위해 삼성노블카운티를 건설하는 한편, 여성의 가치 신장을 위해 삼성행복대상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꿈장학재단은 지난 2006년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으로 출범했다. 삼성꿈장학재단은 8051억원 규모의 자산을 바탕으로 통 큰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7년 91억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진행한 후 꾸준히 사업 금액이 증가했고 올해는 365억원 규모의 장학 사업을 전개 중이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은 2632억원의 자본력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를 위한 창의적 인재 육성에 전념하고 있다. 이병철 창업주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1997년에 설립된 호암재단 역시 368억원의 자산을 통해 호암상 운영, 학술 및 연구사업지원, 호암생가 개방 및 운영 등의 사회공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그룹과 함께 세계 전자제품 시장을 호령하고 있는 LG그룹 역시 다양한 공익재단을 운영하며 따뜻한 사회 도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LG그룹은 LG연암학원·LG상록재단·LG상남언론재단·LG복지재단·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연암문화재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 삼성생명공익복지재단은 2조원 육박하는 자본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료복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여성과 노인을 위한 사업도 전개해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삼성병원 ⓒ스카이데일리
 
LG연암학원은 지난 1973년 설립됐다. 6382억원 규모의 자산을 보유한 LG연암학원은 연암대학교, 연암공과대학교 등을 설립해 농생명산업 및 전문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 1997년 설립된 LG상록재단은 자연보호 및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912억원의 자산을 바탕으로 철새보호 사업, 나무이름표 달아주기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의인상 제공으로 유명한 LG복지재단은 지난 1991년 설립됐다. 이 재단은 정의사회 구현사업 및 다양한 소외계층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LG복지재단은 14개의 복지관을 건립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무상 기부했으며 사회 정의를 실현한 국민에게 꾸준히 의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언론인의 양성과 언론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5년 창립된 LG상남언론재단은 307억원의 자산을 바탕으로 해외연수, 어학교육, 출판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969년 설립된 연암문화재단은 학술지원과 청소년교육,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공익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133억원의 자본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디지털 도서관인 LG상남도서관을 개관했으며 LG아트센터를 통해 문화예술 사업도 펼치고 있다.
 
왕회장 정신 이은 범현대가…재계3위 SK그룹, 공익활동도 훨훨
 
불굴의 도전정신과 리더십을 통해 한국경제의 부흥을 이끌었던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정신을 이어받은 범현대가 역시 여러 공익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하·아산재단)은 범현대가 공익사업의 최일선에 자리한 공익재단이다.
 
고 정 명예회장은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취지로 지난 1977년 아산재단을 설립했다. 이후 30여 년간 8개의 아산병원을 설립하며 의료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사업을 통해 불우한 이웃을 돕고 있다. 현재 재단은 고 정 명예회장의 여섯째 아들인 정몽준 이사장이 이끌고 있다.
 
특히 2조원에 육박하는 자산을 통해 장학·학술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사람들을 발굴해 아산상을 수여하고 있다. 의학분야의 발전과 의과학자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아산의학상도 수여하고 있다.
 
▲ 정주영 회장의 혼이 담긴 아산사회복지재단(사진)은 우리나라는 대표하는 공익재단 중 한곳이다. 30여년간 의료, 장학, 학술 연구 등의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역시 자신의 이름을 딴 공익재단을 통해 수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스카이데일리
 
우리나라 재계서열 2위인 현대자동차(이하·현대차)그룹은 ‘현대차정몽구재단(이하·정몽구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정몽구재단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익재단답게 8279억원 규모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탄탄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미래인재양성·소외계층 지원·문화예술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몽구재단은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얼마 전 ‘제17회 산(山)의 날 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SK그룹은 최근 들어 사회공헌 분야에서 주목을 받는 기업이다. SK그룹은 공익재단을 통해 사회적기업 양성 등을 전개하고 있는데 SK행복나눔재단(이하·행복나눔재단)·한국고등교육재단 등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성장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5년 설립된 행복나눔재단은 563억원의 자산규모를 바탕으로 사회적기업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행복나눔재단은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 행복한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세계수준의 학자를 양성해 학술발전을 통한 국가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974년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이 재단은 다양한 장학사업을 전개해 청년들의 해외 유학, 학위 취득 등을 돕고 있으며 국제학술교류지원 사업을 통해 학문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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