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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탐방=돈되는 상권<313>]-불광역 상권

재개발·GTX 겹호재 중년메카 月5천 알짜상권 즐비

상권규모 중형, 유동인구·매출 대형…단골손님 수요 탄탄

배태용기자(tybae@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1-25 12: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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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광역 상권은 먹자골목, 쇼핑센터, 영화관 등이 들어서 있어 배후 수요가 탄탄하다. 불광역 상권은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중심으로 반경 400m 이내로 좁게 형성 돼 있지만 유동인구가 많고 점포 매출도 높은편이다. 사진은 불광역 상권형성 거리 ⓒ스카이데일리
 
서울시 은평구의 더블역세권 불광역 상권은 NC백화점, 대조불광시장, 불광먹자골목 등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먹자골목, 쇼핑센터, 영화관 등 들어서 있고 거주인구가 많아 은평구 대표 상권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불광역 주변으로 각종 개발공사가 예정돼 있어 대형 상권의 모습으로 변모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최적의 입지적 조건에 비해 임대료와 권리금 수준이 높지 않아 창업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불광역 상권, 규모는 중형…유동인구·매출은 대형상권
 
불광(佛光)이라는 명칭은 북한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이곳 인근에 위치한 사찰인 불광사(佛光寺)에서 이름을 따왔다. 불광역 상권은 대조불광시장과 영화관, 먹자골목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20·30대 젊은 소비, 가족단위로 이용객이 많은 곳이다. 북한산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 탓에 등산객들도 많은 찾는다.
  
불광역 1·2번 출구에 위치한 ‘불광먹자골목‘은 대로변에 아웃도어 브랜드 매장과 등산용품 매장이 줄지어 있고 골목안쪽에는 고깃집, 치킨집, 노래방, 주점 등이 들어서있다. 이 골목은 가족단위 소비층과 북한산을 찾은 등산객 유입이 많은 지역이다.
  
5·6번 출구는 대조불광시장과 NC백화점, 영화관 등이 들어서 있고, 출구 앞에는 상당수 소규모 점포가 자리 잡고 있다. 같은 자리에서 오랜 기간 영업해온 점포들이 많아 이용객이 붐빈다.  
 
▲ 크게 보기=이미지 클릭 / [그래픽= 정의섭] ⓒ스카이데일리
   
소상공인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불광역 상권 형성 지역의 월 평균 유동인구는 11만5319명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 2만6523명(23.0%) △40대 2만3640명(20.5%) △50대 2만3294명(20.2%) △30대 2만527명(17.8%) △20대 1만 5453명(13.4%) 등의 순으로 나타나 중년층 이상이 60% 이상을 차지한다.
 
시간대별로 보면 버스이용객들이 가장 많은 15시~18시에 유동인구(2만2833명)가 가장 많았다. 이어 △18시~21시(2만2372명) △12시~15시(1만 822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불광역 상권은  불광역을 중심으로 반경 400m 이내에 형성돼 있다. 중·대형 상권이 500m~1km내, 유동인구 10만~15만 명인 점을 좁은 범위 내에서 유동인구는 많은 편이다.
 
불광역 상권 점포들의 매출도 높은 편이다.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한식·중식·양식 등 음식점의 월평균 매출액(월별 카드사 결제액 기준)은 5507만원으로 나타났다. 월별로 보면 △5월 5852만 원 △6월 5718만 원 △7월 5820만 원 △8월 5815만 원 △9월 5650만 원 △10월 5748만 원 등으로 변동폭이 없는 안정세를 보였다. 
 
상권평가지수(소상진흥공단이 성장성·안정성·영업성·구매력·집객력을 평가해 더한 점수)는 70.2점으로 나타났다. 보통 대형상권의 경우 상권평가지수는 70점대인 만큼, 불광역 상권은 구매력과 성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 불광역 상권은 유동인구가 많아 매출도 높은 편이다.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한식·중식·양식 등 음식점의 월평균 매출액은 5507만원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불광역 소재 점포들(사진 위)과 불광대조시장 모습. ⓒ스카이데일리
 
불광역 소재 ‘삼오 순대국’ 점주는 “불광역 상권은 연신내와 함께 은평구를 대표하는 상권이라고 할 수 있다”며 “연신내는 은평구의 20·30대들이 집합 장소라면 불광역은 중·장년층들이 집합 장소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만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점포들이 인기가 높은 편이다”고 말했다.   
 
삼오 순대국 손님인 이수민 (25·여)씨는 “녹번역 인근에서 거주하고 있는데 불광역은 영화관, 백화점 등 쇼핑시설과 편의시설이 많아 자주오곤 한다”며 “오늘도 백화점에 들렀다가 저녁식사를 위해 이곳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삼오순대국 가격은 7000원으로 저렴할 뿐 아니라 양도 많고 맛도 좋아 자주 오곤 한다”고 덧붙였다.
 
재개발· GTX 호재 불구 임대료·권리금 저렴…창업시 아이템 선정 신중해야   
 
최근 은평구에 상당수 개발 호재들이 예정돼 있어 불광역 상권의 유입인구는 더욱 늘 것으로 전망된다. 갈현 1구역, 대조1구역, 불광 5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연신내를 지나는 GTX-A노선이 들어서면 불광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안정된 매출과 개발호재에도 불구하고 불광역 상권의 임대료와 권리금은 높지 않은 편이어서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불광역 소재 P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불광역은 상권의 규모나 입지에 비해 저평가됐다고 볼 수 있다”며 “매물의 시세는 먹자골목 1층 10평~15평 규모의 점포는 보증금 2000~4000만 원, 월세 250~350만 원 정도고 권리금은 입지에 따라 3000~6000만 원 이상 형성 돼 있다”고 설명했다.
 
카페 및 점포거래 전문기업 ‘카페거래소’ 김동명 대표는 “불광역 상권은 유동인구가 많고 입지가 탄탄한데 비해 점포 임대료, 권리금이 비교적 저렴한 편에 속한다”며 “하지만 상권의 소비층이 중년 이상이 많기 때문에 예비창업자들은 이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불광역 상권은 오랫동안 장사를 해 온 고기집, 한식집 등이 많아 고정수요가 있는 만큼, 아이템 선정에도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조언했다. 
 
[배태용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형제갈비’ 박동선 사장님 단박인터뷰
▲ ⓒ스카이데일리
이곳에서 언제 개업 했나
 
“젊은시절 직장생활을 하다가 어려움을 겪은 후 무작정 식당을 개업한 것이 지금까지 오게됐다. 벌써 30년이 됐다”
 
오랜기간 식당을 운영하면서 어려움은 없었나
 
“장사를 하면서 특별한 어려움은 없었다. 굳이 말하자면 식당을 하며 모은 돈으로 김치사업에 손을 댔다가 큰 손해를 봤던 적이 기억에 남는다. 식당은 많은 손님들이 오랜시간 사랑해 줘서 늘 감사하다”  
    
이곳 맛의 특징은 무엇인가
 
“신선한 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한다는 점과 밑반찬이 다양하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손님들은 다른 고깃집에 비해 이곳의 고깃결이 부드럽다고 말해주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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