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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랜드마크’ 분양시동…현금 실수요자 관심
3.3㎡당 분양가 2600만원으로 책정…예비당첨자 비율 확대에 ‘초점’
문용균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9-05-13 15:30:00
▲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부지의 모습 ⓒ스카이데일리
 
청량리역 일대에서 분양하는 새 주거지 물량 중, 최고로 불리는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의 분양가가 공개됐다. 이에 따라 이달 중 해당 단지의 분양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늦어도 내달 초에는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롯데건설이 청량리4구역(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620-47번지 일대)에 짓는 롯데캐슬 SKY-L65 아파트의 분양가를 3.3㎡당 평균 2600만으로 분양보증 승인했다. 이 아파트는 고분양가 관리 지역에 위치해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분양가 심의 대상이다.
 
이에 따라 일반 분양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전용면적 84㎡의 분양가는 8억원부터 최고 9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분양가가 9억원을 초과할 경우 청약조정지역 내에서는 금융기관의 중도금 대출이 금지된다.
 
부동산 업계 안팎에서는 타입별로 중도금 대출 여부가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으나 롯데캐슬 SKY-L65의 분양이 성공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생각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란 평가에 이전 분양한 한양수자인 192나,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역시 낮지 않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기 때문이다.
 
인근에 위치한 부동산 관계자는 “분양을 앞둔 롯데캐슬 인근에 자리한 수요자들은 앞서 분양한 한양수자인 192이나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에 넣지 않고 이곳에 청약통장을 쓰겠다는 이야기를 해왔다”며 “중도금 대출이 안 되는 호실이 있다고 하더라도 미분양이 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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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 회장(경인여대 교수)은 “수요자들이 입지가 좋은지 나쁜지 더 잘 안다”며 “해당 단지의 청약 인기는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달 20일부터 입주자 모집공고를 한 단지는 예비당첨자 비율이 확대되는데 이 단지가 이에 포함될지 귀추가 주목된다”며 “물론 적용되더라도 자금 동원력이 상대적으로 적은 무주택자보다는 현금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캐슬 SKY-L65는 지하 7층, 지상 65층의 아파트(1천425가구)와 오피스텔(528실) 4개동으로, 백화점 호텔 사무시설들이 입주하는 42층 랜드마크타워 1개동 등 총 5개 건물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 몫은 아파트 1263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84㎡가 1163가구, 102㎡가 90가구 등 일반형을 비롯해 전용면적 169∼177㎡의 펜트하우스 10가구 등이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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