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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치이는 한전…김종갑 “올해가 더 어렵다”

“특례 할인은 애초에 일몰되는 게 제도의 취지…이사회서 논의”

나광국기자(kkna@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11-07 1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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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공사 본사 ⓒ스카이데일리
 
김종갑 한국전력공사(이하·한전) 사장이 올해 한전의 실적이 지난해보다 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전의 적자 폭이 커질 경우 그 부담은 국민 부담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도 내놨다.
 
김 사장은 6일 오후 ‘2019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빅스포, BIXPO)’가 열리는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전의 (올해)정책비용은 3년 전보다 3조 늘어 7조8000억원가량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전은 탈원전 정책이 시작된 지난 2017년 4분기 1294억원 적자로 돌아선 뒤 지난해 2080억원, 올 상반기 928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것은 6년 만이다.
 
이날 김 사장은 “올해 3분기는 여름철 누진제 완화로 전기요금을 2800억원을 할인해줬음에도, (여름철 전기 사용이 많은) 성수기 특성상 흑자를 기대한다”면서도 “하지만 연료가격이 2~3년전보다 올랐고 금방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한전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원전을 덜 돌리는 것을 탈원전이라고 하는 건 정의상 맞는 해석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지금 수리 중인 한빛 1·3·4호기가 모두 돌아가서 가동률이 높아지면 유리한 건 사실이다”고 밝혔다.
 
적자 폭이 커져 부채가 쌓이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우려했다. 지난 2017년까지만 해도 108조8000억원이었는 한전 부채는 1년 새 약 5조3300억원이 늘어 지난해 114조1563억원을 기록했다. 김 사장은 “전기요금을 제때 안내면 이자까지 더해 내야하는데, 부채가 쌓이면 결국 훗날 국민 부담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정부와 갈등설이 불거진 특례요금 폐지에 대해선 한발짝 양보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김 사장은 “정부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간극을 좁히겠다”며 “특례 할인은 애초에 기간이 정해진 것이고 끝나면 일몰되는 게 제도의 취지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8일 이사회에서 전기요금 체계 개편 관련 로드맵을 논의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나광국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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