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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마을 조성해놓고 퇴비공장 허가…성주군 탁상행정 논란

벽진지구 전원마을 인근 퇴비제조공장, 고질적 악취에 입주율 30% 불과

성주군 “악취민원 1~2년된 문제아냐…오는 6월 재포집 진행할 예정”

이찬희기자(chlee2@skyedaily.com)

기사입력 2021-05-04 18: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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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 벽진전원마을 필지별 현황 ⓒ스카이데일리
 
성주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벽진지구에 조성한 전원주탁단지를 둘러싸고 입주민들의 원성이 터져나오고 있다. 전원마을 진입로 인근에 들어선 퇴비제조공장의 악취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성주군이 전원마을 조성한 이후 퇴비제조공장을 추가로 허가해준 것으로 나타나 탁상행정 논란마저 일고 있다.
 
벽진 전원마을에 택지분양을 받아 세컨드하우스를 지은 권우혁(67세. 가명)씨는 4월 말께 “전원마을 진입로 부근에 님비시설의 허가가 언제 난 것인지 알고 싶다”며 장기간 개선되지 않는 악취문제의 고충을 토로했다.
 
성주군 벽진면 매수리 1571일원 8만3857㎡ 부지에 단독주택 50호로 조성된 벽진지구 전원마을은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가 총사업비 51억 3800만원(보조금 20억5500만원, 자체자금 30억8300만원)으로 2006년 착공에 들어가 2015년 준공했다.
 
이곳 인근에는 축사 2곳과 벽진농협 공동퇴비제조공장이 전원마을 조성 이전부터 운영해왔으나, 퇴비제조 공장(주)켐피아바이오社는 2005년9월2일에 군 승인을 얻어 2007년 11월에 허가를 취득한 후 2008년4월 준공됐다.
 
취재결과 성주군은 2005년 당시 퇴비공장을 승인했고, 전원마을분양이 이뤄지면 진입로부근 악취로 입주자가 민원을 제기 할 것을 예상했음에도 님비시설인 퇴비공장건립 인·허가를 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주)켐피아바이오社는 슬러지, 계분, 인분 등 계절마다 원재료품목이 다양한 것으로 알려진 상태였으며 계절마다 발생되는 악취도 각기 다른 것으로 분석됐다.
 
벽진 전원마을 주민들의 원성을 함께 사고 있는 벽진농협 공동퇴비제조공장 관계자는 “우리공장의 기계고장으로 조업을 하지 않는 날에도 민원은 발생됐다”며 “원재료를 놓고 봤을 때 우리 공장에서만 나는 냄새가 아니라 여러 곳의 악취가 집약된 결과”라고 말했다.
 
성주군 환경과는 “그 곳의 악취발생 민원은 1~2년 된 문제가 아니다”며 “민원발생이 생겨 포집을 나가는 날의 기온, 바람, 습도, 상태에 따라 악취결과가 다르며, 오는 6일 재 포집이 계획돼 있다”고 밝혔다.
 
벽진 전원마을은 조성당시 긴 진입로(1.2km)와 북향이라는 입지선정문제로 2013년 12월 분양실적이 1가구였으나 분양가격을 대폭다운(41%)시킨 2014년 3월28일 100%분양이 완료됐으나, 현재 입주율은 30%선에 멈춰 주변시설관리가 방치된 상태다.
 
 
[이찬희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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