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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클라스]
택배상자서 ‘꿈틀’…살아있는 전갈 9마리에 화들짝
온라인서 주문한 티셔츠와 신발 함께 있어…경찰에 신고
임소율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1-10-28 12:43:42
▲  25일(현지시간) 뉴욕에서 활동하는 록밴드 조이웨이브의 한 멤버 폴 브레너가 온라인으로 주문한 택배 상자에서 전갈 9마리가 발견돼 경찰이 출동했다. 사진은 드러머 폴 브레너가 받은 택배상자 안에서 발견된 전갈들. [미국 10abc 캡쳐]
 
미국의 한 남성이 살아 있는 전갈 9마리가 든 택배 상자를 받아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이 남성은 뉴욕 로체스티 지역에서 활동하는 록밴드 조이웨이브의 드러머 폴 브레너이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지역 매체 뉴스10abc에 따르면 폴 브레너는 전날 배송된 택배 상자를 열었다가 전갈을 발견했다. 며칠 전 그는 하와이의 한 온라인 판매자에게 티셔츠와 신발을 주문했다고 한다.
 
그러나 폴 브레너가 전달받은 택배 상자 안에는 티셔츠와 신발과 함께 살아 있는 전갈 9마리가 들어 있었다.
 
폴 브레너는 “처음에는 너무 작아서 진드기 같은 건 줄 알았는데 전갈인 걸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며 “8마리는 작았지만 한 마리는 정말 컸다. 그걸 발견한 순간 바로 손에 들고 있던 티셔츠를 택배 상자 안으로 던져버렸다”고 말했다.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은 휴대전화를 꺼내서 ‘전갈을 처음 본다’며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폴 브레너는 “경찰들이 전갈을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 했다.
 
이날 폴 브레너의 집에 조사하러 온 현지 경찰은 전갈이 택배가 포장되기 전 상자 안으로 들어갔거나 혹은 물건 자체에 숨어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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