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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오미크론’ 비상…여행제한 조치 나서

美, 29일부터 남아공 등 8개국 입국 제한

英, 국내 오미크론 감염 발생에 검역 강화

이스라엘, 아프리카 50개국 ‘적색 국가’ 지정

기사입력 2021-11-28 17:24:29

 
▲CNN은 27일(현지시간) 세계 여러나라들이 아프리카 지역으로부터의 입국을 금지했다고 전했다. [CNN 캡처]
 
미국, 영국, 유럽연합(EU),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 세계 여러 나라가 ‘오미크론’으로 명명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남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해 긴급 입국 금지 조치를 내리는 등 대응에 나섰다.
 
미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등 8개 국가에서 들어오는 비미국인을 대상으로 여행 제한 조치에 나선다.
 
백악관은 2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성명을 통해 해당 국가에 항공여행 제한 조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29일부터 적용된다.
 
영국 정부는 국내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확인되자 입국자 검역 강화에 나섰다.
 
27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강화된 방역 지침을 발표했다.
 
지침에 따르면 영국 입국자는 도착 후 둘째 날 코로나19 PCR 검사를 의무적으로로 받아야 한다. 또 음성으로 확인될 때까진 자가 격리된다.
 
영국 보건당국은 오미크론에 대해 지금까지 등장한 변이 중 가장 염려스러운 것이라고 밝혔다.
 
수잔 홉킨스 영국 보건안전국(HSA) 수석과학고문은 26일 BBC와의 인터뷰에서 오미크론이 매우 복잡한 변이 형태를 띠고 있다면서 “이전에 본 적 없는 새로운 것”이며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우려스러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오미크론이 발견된 남아프리카 지역을 오가는 여행을 중단시키는 ‘긴급 브레이크’ 조치를 27개 회원국들에 권고했다.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26일 성명을 내고 “남부 아프리카 국가 및 여타 영향을 받은 국가들에서 오는 여행에 대해 ‘긴급 브레이크’를 가동할 것을 회원국들에 제안했다”면서 엄격한 검역 규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EU 보건당국인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는 이날 발표한 위험평가보고서에서 오미크론이 EU와 유럽경제지역(EEA)에 가하는 위험도는 ‘높음~매우 높음(high to very high)’으로 강한 위험성을 갖는 것으로 평가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27일 아프리카 대륙의 50개국을 여행금지국으로 지정 발표했다.
 
이스라엘은 전날 오미크론 유입을 막기 위한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남아공, 레소토, 보츠와나, 짐바브웨, 모잠비크, 나미비아, 에스와티니 등 아프리카 7개 국가를 ‘적색 국가’로 분류한 바 있으나, 곧이어 43개국을 추가로 여행금지국으로 지정한 것이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스라엘 국민이 금지된 50개국으로 여행을 가려면 1인당 약 18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싱가포르 보건 당국 역시 남아공을 비롯해 아프리카 7개국을 입국 제한 대상으로 지정했다.
 
우리나라는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방역강화 대상국을 현재 8개국에서 조정·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8일 “현재 홍콩·영국·이탈리아 등에서의 (오미크론) 발생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모잠비크 등 아프리카에서 유입된 것으로 확인된다”면서 “향후 오미크론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도와 확산 정도를 파악해 방역강화국가 등 대상 국가 조정·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오미크론 발생 국가인 남아공과 인접국인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 등 8개국을 방역강화국가, 위험국가, 격리면제 제외국가로 지정했다.
 
WHO는 26일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B.1.1.529)가 확산되고 있는 사태에 대해 긴급회의를 열었다. WHO는 이 회의에서 변이 바이러스를 ‘오미크론’이라 명명하고 이를 ‘우려 변이’ 바이러스로 지정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32개의 돌연변이가 발견된 새 변이 바이러스다. 이 돌연변이 수는 기존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파력이 훨씬 강하고 백신과 치료제까지 무력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WHO의 코로나 관련 기술 책임자인 마리아 판케르크 호버는 전날인 25일 긴급 브리핑에서 “우리는 아직 이 변이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건 이 변이가 많은 돌연변이를 갖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많은 돌연변이가 바이러스의 행동 양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박선옥 기자 / sky_bini2 , sobahk@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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