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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신정수정아파트 정비계획 변경 고시

사업 속도…시공사 선정 앞둬

기사입력 2022-01-05 14:51:05

▲ 양천 신정수정아파트 변경배치도 [사진제공=한국토지신탁]
 
한국토지신탁은 양천구청이 구랍 30일자로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정비계획 변경(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을 고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변경고시는 지난해 10월 29일 정비계획 변경 접수 후 2개월 만에 이뤄진 결과다. 정비업계 안팎에선 지난해 7월 29일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로 지정고시 받은 이후 채 반년이 지나지 않아 이뤄진 괄목할 만한 성과란 평가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대행자 지정 이전부터 정비계획 변경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며 조합의 입장에서 발전방향을 제시해왔다”면서 “조합 측은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신탁사를 비롯한 협력업체들에 공유했고,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정비계획 변경안이 수립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비계획 변경안을 살펴보면 신정수정아파트는 재건축 시 전 세대가 판상형 3.5~4 BAY 구성으로 탈바꿈된다. 기존 정비계획안에서 큰 걸림돌이었던 가구 당 1대 미만의 주차대수 구성을 1.4대로 늘렸다. 또한 엘리베이터를 각 공용부당 2대씩 설치했다.
 
조합 측은 양천구 내 최상위 수준의 상품성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한다.
 
심기복 신정수정아파트 조합장은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로 지정된 이래 사업이 정방향으로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어 기쁘다”면서 “정비사업의 전문적 영역을 보완해 한 번에 인허가를 마무리하는 등 신탁방식의 장점을 십분 발휘한 결과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에서 가장 빠르고 성공적인 재건축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조합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지난해 10월 시공사 선정 입찰을 진행했으나 유찰된 바 있다. 정비업계 안팎에선 조합이 인허가절차와 시공사 선정을 각각 투 트랙으로 진행 가능한 신탁방식의 장점을 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조합은 적기에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문용균 기자 / ykmoon@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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