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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100인 단식투쟁 돌입…설 연휴 배송대란 우려

CJ대한통운 택배노조 “사측에 공식대화 제안”

“노사간 합의점 찾지 못하면 총력전” 예고도

정부, 설 성수기 앞두고 택배 특별관리 돌입

기사입력 2022-01-16 14:04:18

▲ 지난달 시작한 CJ 대한통운 노조 총파업이 20일째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노조가 사측에 공식 대화를 제안함과 동시에 총력전을 예고했다. [사진=뉴시스]
 
지난달 시작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 CJ대한통운본부(CJ대한통운 택배노조) 파업이 16일로 총파업 20일째를 맞았다.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빚어지고 있는 부분적인 배송 차질 외에 대규모 택배난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단 설 연휴를 앞두고 택배 물량이 급증할 수 있어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노조가 사측에 공식 대화를 제안하면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총력전을 벌일 것이라 예고한 점도 우려를 산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파업에 들어간 택배노조와 CJ대한통운 사측이 별다른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택배노조는 14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터 72시간 동안 CJ대한통운에 공식 대화를 제안한다”며 “정부 여당의 책임감 있는 목소리를 듣기 위해 100인 단식농성 역시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택배노조는 사회적 합의로 인한 요금 인상분을 공정하게 나누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총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엔 조합원 11명이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단식농성 참여자는 이날부터 100명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택배노조는 노사간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18일 전 조합원이 서울로 상경해 총력전을 벌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각 택배사에 택배 접수 중단을 요구할 계획도 밝혔다.
 
택배노조의 주장 등과 관련해 CJ대한통운은 사회적 합의를 잘 이행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CJ대한통운은 현재의 수익 분배 구조는 택배 요금이 오르면 본사와 대리점, 택배기사의 수익이 자동적으로 늘어나는 구조며 과로사 방지를 위해 별도 분류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CJ대한통운은 택배 업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고 있다”며 “정상적인 경영 활동에 대한 왜곡과 비방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노조와 사측의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며 물류배송에도 차질이 생기는 모습이다. 특히 전국적인 택배 대란은 없지만 파업 참여 노조원이 많은 경기도 성남 등지를 중심으로 배송 차질이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부 조합원이 현장이 복귀하고, 사측이 대응에 나서면서 배송 차질 문제가 일부 해소되기도 했다. 단 택배 물량이 크게 증가하는 설 연휴를 앞두고 있다는 점이 명절 물류 대란에 대한 우려를 키운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설 연휴 기간 물류 대란을 방지하기 위해 17일부터 내달 12일까지를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약 1만명의 추가 인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에 더해 현장에서 택배기사 과로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가 제대로 이행되는지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준규 기자 / jgyang@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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