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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원초적 욕망’ 역동적으로 표현…음악극 ‘맥베스’

세종문화회관 꿈의숲아트센터서 5월 6일~15일 공연

상주 예술단체로 선정된 극단 ‘초인’ 작품

기사입력 2022-04-18 11:56:27

▲ 음악극 '맥베스' 이미지. [극단초인·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이 다음달 6~15일 서울 강북구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음악극 ‘맥베스’를 공연한다. 3월 꿈의숲아트센터 상주 예술단체로 선정된 극단 ‘초인’의 작품이다.
  
‘초인’은 강렬한 움직임과 영상 이미지를 결합해 셰익스피어 원작에 담긴 끊임없는 욕망을 리드미컬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고전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는 음악극 ‘맥베스’는 인간의 욕망 뒤에 따르는 폭정을 통해 현대 정치의 속성을 흥미롭게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게 한다. 
 
이번 공연 ‘맥베스’는 주인공들을 통해 욕망이 충돌하고 결합하고 다시 분리되는 끝없는 변이 과정을 보여준다.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넘치는 우리의 춤사위가 극 중 인물 심리를 드러내며 시각적 완성도를 높인다. 대화를 압도하는 독백, 간결하고 빠른 전개, 강렬한 드라마가 힘이 넘치는 움직임으로 전개된다.  
 
연출은 박정의가 맡고 이상희, 김수원, 라키아, 김민규, 임요한, 김영건, 한다희, 장희정, 김민정, 박현숙, 최예은이 출연한다. 
 
박정의 연출가는 작품에 대해 “인류 역사에 수 없이 반복되어 온 쟁탈과 반란의 전쟁, 위정자들의 야욕과 치열한 권력다툼, 집요한 간계가 무대를 피로 물들인다”라며 “입술을 굳게 다물고 그들을 지켜보는 시선들의 새로운 바램을 노래할 것”이라 했다. 
 
박 연출가는 “이 작품은 민중들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권력의 역사”라고 했다. 그는 “민중의 욕망을 핑계로 자란 수많은 욕망이 뒤엉켜 생성된 권력의 역사에 후회는 있어도 반성은 없었다”며 “반성은 언제나 민중의 몫이었다”고 강조했다. 
 
초인 측은 “세계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의 희곡들은 40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동시에 전 세계 수백 곳 이상의 극장에서 공연이 이루어질 만큼 인기를 누리며 다른 시각에서 재해석되는 중”이라며 “곱씹을수록 새로운 사건의 의미가 발견되는 걸작”이라고 했다. 이어 “4대비극으로 손꼽히는 ‘맥베스’는 짧고 강렬하고 해석의 여지가 많은 작품으로 평소에 문화에 관심이 없는 층도 집중해서 볼 수 있는 힘이 넘치는 연극”이라고 했다.
 
한편, 세종문화회관과 극단 초인은 음악극 ‘맥베스’를 비롯해 10월 ‘베니스의 사채업자 샤일록’, 12월 심리추리극 ‘99%’ 등 올해 세 작품을 공연한다. 
 

 [장혜원 기자 / hyjang@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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