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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리치하우스<309>]-김병훈

승승장구 에이피알 김병훈 대표 30억대 APT 매입

올해 2월말 매매, 소유권 이전은 지난달 초

21년 4분기 매출 ‘역대 최다’ 성장궤도 올라

기사입력 2022-04-27 13:40:00

▲ 에이피알 김병훈 대표가 올해 2월말 서울 서초구 소재 고급 아파트의 한 호실을 매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스카이데일리
 
성장세의 에이피알을 이끌고 있는 김병훈 대표가 서울 강남권 소재 고가 아파트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피알은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널디’, 건강기능식 브랜드 ‘글램디’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 성공하면 고가 아파트 매입하는 공식 김병훈 대표에게도 적용
 
부동산 업계 및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자리한 ‘현대슈퍼빌’ 공급면적 297.52㎡(약 90평), 전용면적 216.16㎡(약 65평) 규모의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올해 2월 23일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소유권 이전일은 3월 2일이다. 거래가액은 32억5000만원으로 확인됐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그 때 거래된 매물은 경매로 넘어가기 직전으로 알고 있다”면서 “호가(시세)가 36억원 정도였는데 그것 보단 싸게 팔렸다”고 기억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공급면적 297.52㎡(약 90평), 전용면적 216.16㎡(약 65평) 호실은 현재 매물로 나와 있는 것이 없다”면서 “거의 비슷한 공급면적 297.52㎡(약 90평), 전용면적 214.92㎡(약 65평) 면적 호실의 호가(시세)는 33억~35억원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동이나 층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2월말에 계약이 체결됐던 물건과 동일 면적 호실도 시세가 비슷한 수준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부동산에 따르면 김 대표는 매입 두 달여 만에 최소 5000만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실현 중인 셈이다.
 
▲ 에이피알 김병훈 대표 [사진=에이피알 홈페이지]
 
현대건설이 2003년 10월 준공한 현대슈퍼빌은 총 4개동, 645가구 규모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과 서울남부터미널 등이 도보로 3분이 채 걸리지 않는 교통 요지에 자리하고 있다.
 
주력 브랜드 성장궤도 오른 에이피알…중심에 김병훈 대표
 
에이피알은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고 각종 재화를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D2C(Direct to Consumer) 기업이다. 대표이사는 1988년생인 김병훈 씨다. 김 대표는 1988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 재학시절 가상 착장 서비스 ‘이피다’, 데이트 중개 어플리케이션 ‘길하나사이’ 등을 론칭하며 사업가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2014년 에이프릴스킨(현 에이피알)을 설립하고 화장품업계에 뛰어들었다. 무일푼으로 사업을 시작한 그는 에이프릴스킨 설립 다음해 매출 125억원을 달성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 화장품업계에서 화제인물로 떠오르기도 했다.
 
이후로도 8년 연속 매출 신장과 함께 패션 브랜드 ‘널디’ 및 해외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등 사업가로서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지난해 매출 2591억원, 영업이익 14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2021년 4분기에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인 80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587억원) 대비 36.7% 상승했다. 전 분기에 걸쳐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성장했다.
 
에이피알 측은 패션 브랜드 ‘널디’의 성장은 물론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의 바이오, 뷰티 디바이스 등 서브 카테고리 브랜드들이 자리 잡은 영향이라고 발표했다.
 
에이피알은 해외 수출 증가도 눈에 띈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수출액 1053억원을 기록했다. 2014년 에이프릴스킨으로 설립된 이후 사상 처음으로 수출액 1000억원 고지를 달성했다. 국내 D2C 기업 가운데 수출 1000억원을 넘긴 곳은 에이피알이 처음이다.
 
▲ 김 대표는 지난달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IPO(상장) 계획을 언급했다. 이를 위해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제공=에이피알]
 
 
이들은 더 성장하기 위해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해 캐나다, 말레이시아 법인을 설립했으며 연내 영국, 프랑스 등 유럽 대륙으로도 진출할 방침이다. 미국에서는 현지 오피스 오픈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는 국내 D2C 업계 최초의 해외 오피스 진출이다. 기존 D2C 전문 기업들의 해외 진출은 현지 물류센터와 계약을 맺고 보관과 배송을 맡기는 3자 물류를 통해 진행돼 왔다.
 
이는 결국 IPO(상장)을 위한 포석이다. 김병훈 대표는 지난달 31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개최한 정기 주주총회에서 공식석상에서는 처음으로 IPO 계획을 언급했다. 최근 주관사를 미래에셋증권에서 하나금융투자로 변경하면서 유니콘 기업으로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주주총회에서 “해외 비즈니스가 자리를 잡으며 성장 궤도에 올랐기에 2022년 목표 매출을 4700억원으로 설정했다”며 “상장을 공식화한 가운데 조 단위 가치(유니콘)를 인정받기 위해 성장에 매진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문용균 기자 / ykmoon@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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