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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리치하우스<307>]- 前 야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 방송인 윤석민
방송인 윤석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주택 매각
지난해 9월 계약 체결·거래가액 38억원
부동산 “매각가격 주변 시세와 비슷해”
2015년 12월 초 31억4500만원에 매입
문용균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02-12 00:05:00
▲ 방송인 윤석민이 소유하고 있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다가구용 단독주택을 매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스카이데일리
 
전 야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 방송인 윤석민(36)이 소유하고 있던 주택을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이데일리 취재 결과 이달 혹은 내달 초 소유권 이전이 마무리된다.
 
서울 디지텍고등학교 인근…소유권 이전은 아직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윤석민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한 다가구용 단독주택을 지난해 9월 15일 38억원에 매각했다.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78.24㎡(약 114평), 대지면적 221㎡(약 66.85평) 규모다.
 
이관규 더공인중개사 팀장은 스카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평 단가 5684만원에 거래됐는데 주변(경리단길 초입부터 끝까지) 거래된 9건을 확인한 결과 평균 평 단가가 5500만원 정도였다”면서 “그렇게 비싸게 팔린 것은 아니고 시세 정도에 거래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주택은 ‘경리단길’과 서울디지텍고등학교 사이에 위치한다. 같은 이태원동이지만 연예인들이 소유한 주택이 자리한 ‘회나무로35길’, ‘회나무로41가길’과는 거리가 꽤 있다.
 
스카이데일리는 현장을 찾았다. 이 건물은 코너에 위치했으며 경사가 가팔라 지하층이 1층처럼 보였다. 현재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듯 보였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들은 계약은 체결했지만 소유권 이전이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윤석민(사진)은 2015년 12월 1일 매입한 주택을 지난해 9월 15일 매각했다. [사진=뉴시스]
 
실제 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아직 소유는 윤 씨로 돼 있다. 그는 2015년 12월 1일 이 주택을 계약했다. 70이닝 2승6패 30세이브 방어율 2.96의 준수한 성적을 남긴 직후다. 거래가액은 31억4500만원이며 소유권이 이전된 시기는 이듬해 3월 30일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소유권 이전과 관련해 “명도가 늦어졌다”면서 “이젠 다 정리가 됐고 등기는 이달 혹은 내달에 넘어갈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건물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신축 시 7층까지 지을 수 있다.
 
이우람 원빌딩 이사는 “다가구 주택의 경우 세입자들을 내보내는 과정이 꽤 오래 걸려 잔금이 1년 넘는 계약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야구선수 은퇴 이후 방송인으로 활약
 
1986년생인 윤석민은 경기도 구리시에서 태어났다. 구리초, 인창중, 야탑고를 졸업했다. 그는 2005년 2차 1라운드 지명으로 KIA에 입단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팀의 기둥으로 활약했다. 한 때 류현진, 김광현과 함께 ‘류윤김’으로 불리며 KBO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 투수로 군림했다.
 
태극마크를 달고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이끌었다.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특히 2011년엔 다승(17승), 평균자책점(2.45), 탈삼진(178개), 승률(0.773) 타이틀을 휩쓸고 투수 4관왕을 달성했다. 2014년엔 미국 진출까지 했다. 2015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돌아온 윤석민은 2015년 30세이브를 달성했다.
 
▲ 은퇴 이후 그는 골프 대회에 참가하고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사진제공=KPGA]
 
2016년 12월 어깨 웃자란 뼈 제거 수술 후 2017년엔 1군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고 2018년엔 40이닝 0승 8패로 어려움을 겪었다. 2019년 스프링캠프에서 어깨 문제로 조기귀국한 뒤 결국 1군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했고 자리만 차지하기보다는 후배들에게 기회를 더 주기 위해 2019년 말 은퇴했다.
 
윤석민은 KBO 통산 398경기 77승(75패) 86세이브 18홀드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했다.
 
그는 은퇴 후 방송인으로 변신해 골프 실력을 뽐내는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 활약하고 있다. 최근엔 MBN ‘배틀 인 더 박스’에 출연했다. 허벅지 씨름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2017년 배우 김예령의 딸인 김수현 씨와 결혼했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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