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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명사들(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권상우 배우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 권상우, 재벌 후계자로 변신
이동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10-27 18:03:05
▲ 권상우 [사진=뉴시스]
 
권상우는 한남대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MBC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안방 극장에 데뷔했다. 이에 앞서 1998년부터 모델 활동을 하며 단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2003년 인터넷 소설이 원작인 로맨틱 코미디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로 약 494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 영화로 제39회 백상예술대상 남자신인연기상과 제40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남자배우상을 받으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듬해에는 근육질 몸매로 여심을 훔친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 출연해 2000년대 초중반 남녀노소 불문하고 국내 몸짱 열풍을 선도했다. 제4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인기상, 제41회 대종상 남자인기상, 제25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을 받았다.
 
2003년은 가장 의미 있는 해로 그를 한류스타로 만들어준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 출연했다. 최지우와 함께 연기하며 평균 시청률 40%를 기록했고 세계 각국에 수출돼 한류 붐을 일으켰다.
 
유행어도 탄생시켰다. 권상우가 극중 바닷가에서 부메랑을 던지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하는 "사랑은 돌아오는거야"라는 대사는 시청자들에게 ‘권상우앓이’를 하게 했다.
 
인기를 얻으면서 2003년부터 2004년까지 2년간 KT, 삼성전자 애니콜 등 무려 12편의 광고에 출연하며 광고계를 섭렵, CF킹이 됐다. 이후 2008년 배우 손태영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룩희, 리호)를 낳아 화제를 모았다.
 
결혼 후에도 연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갔다. 2010년 SBS 드라마 ‘대물’에서 검사 하도야 역을 맡아 그해 연말 시상식에서 10대 스타상, 드라마스페셜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야왕’ ‘유혹’ ‘추리의 여왕1, 2’ 등에 출연했다.
 
영화에서도 돋보였다. ‘포화속으로’ ‘통증’ ‘차이니스 조디악’ ‘탐정 더 비기닝’ ‘탐정 리턴즈’ ‘두번할까요’ ‘신의 한수 귀수편’ ‘히트맨’ ‘해피 뉴 이어’ ‘해적: 도깨비 깃발’ 등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특히 2015년 추석 연휴에 개봉한 코미디 영화 ‘탐정 더 비기닝’의 주인공 강대만 역을 맡아 약 26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흥행에 성공했다. 2018년 개봉한 속편 ‘탐정 리턴즈’은 약 315만 명을 모아 전편의 흥행 성적을 뛰어넘는 관객동원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1월 종영한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도 활약했다.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열정과 정의감을 가진 고졸 국선 변호사 박태용 역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같은 역할을 맡았던 배우가 불미스러운 일로 하차해 대체로 들어와서도 흔들림 없이 임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위기의 X’에서 권고사직을 당한 회사원으로 등장해 재취업한 스타트업에서 적응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려 웃음을 자아냈다.
 
권상우는 3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로 돌아온다.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고두심 분)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강하늘 분)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권상우는 재벌 후계자이자 안하무인인 배동제 역으로 열연한다. 외모부터 집안, 학벌, 두뇌, 리더십까지 모든 점에서 완벽한 귀족의 풍모가 느껴진다. 타인의 기분은 배려하지 않은 채 과감한 언행을 일삼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다. 호텔의 미래를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는 박세연(하지원 분)의 마음을 붙잡고 싶은 인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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