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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리치하우스<314>]- 전 야구선수 김태균
‘영원한 이글스’ 김태균… 고향 천안에 전원주택 눈길
유량동에 2층… 현재 가치 11억~12억 원 수준
은퇴 후 해설위원·예능프로서 활발한 활동
정도현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1-28 00:05:00
▲ 김태균 소유의 충남 천안시 유량동 소재 단독주택. (네이버 로드뷰)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의 우타자로 활약하며 한화 이글스의 레전드로 불리는 김태균은 선수 은퇴 후 해설위원·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고 있다. 그는 고향인 충남 천안에 단독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 시내 인근에 있는 조용한 전원주택 단지 선택
 
부동산 업계 등과 대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김태균은 충남 천안시 유량동 소재 단독주택을 소유하고 있다.
 
전원주택 단지 내의 김태균 소유 주택은 대지면적 794㎡(약 240.18평)·연면적 290.97㎡(약 88.01평) 규모다. 구체적으로는 △1층 144.42㎡(약 43.68평) △2층 110.67㎡(약 33.47평) △창고 35.88㎡(약 10.85평)로 구성됐다.
 
인근 A부동산 관계자는 “김태균이 소유하고 있는 전원주택 단지의 경우 3.3㎡(1평)당 250만 원 수준”이라며 “주택 공사비용과 토지 가격을 감안했을 때 이 주택은 약 11억~12억 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다른 B부동산 관계자는 “유량동 일대의 전원주택 단지는 천안에서 조용한 곳을 찾아 부지를 매입한 후 단독주택을 짓고 거주하는 분들이 많다”며 “경부고속도로 천안IC가 가까워 타 지역으로 이동하기 쉽고 기타 편의시설도 차량 15분 내외 거리에 있어 정주여건도 나쁘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교육시설이 다소 떨어져 있어 자녀를 둔 부모들보다는 나이가 드신 분들이 거주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 김태균이 가족에게 소유권을 넘긴 세종시 소재 타운하우스. (네이버 로드뷰)
 
또한 김태균은 2021년 12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한 세종시 소재 타운하우스인 리치먼드힐 한 채를 소유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현재 이 건물은 지난해 9월 가족에게 소유권을 넘긴 상태다.
 
고운동 C부동산 관계자는 김태균이 소유했던 주택은 리치먼드힐 내에서도 가장 큰 평수로 꼽힌다며 현재 리치먼드힐은 매물이 없어 구하기 힘들며 주택 가격은 평균 15억~17억 원 정도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로 남은 김태균··· 다재다능 활약 
 
김태균은 1982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천안남산초·천안북중·북일고를 졸업하고 2001년 대전·충청을 연고로 하는 한화 이글스에 1차 지명됐다. 입단 첫해부터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연소 4번타자로 기용될 만큼 엄청난 타격 솜씨를 뽐냈다. 그해 준플레이오프에서 홈런포를 쏘아올려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타율 0.335·20홈런·54타점 등을 기록해 신인왕을 수상했다.
 
▲ 한화 이글스·치바 롯데 등에서 활약한 김태균. (뉴시스)
 
이후 2005년 시즌에는 타율 0.317(3위)·23홈런·100타점(2위)·146안타(2위)·장타율 0.547(2위)·출루율 0.401 등의 성적을 거두며 생애 첫 골든글러브(1루수)를 수상했고 KBO 올스타에 출전해 홈런 레이스 부문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2008년 시즌 타율 0.324(5위)·31홈런(1위)·92타점(4위)·133안타·장타율 0.622(1위)·출루율 0.417(3위) 등 타격 여러 부분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거둬 그해 두 번째 골든글러브(1루수)를 수상했고 생애 첫 홈런왕도 거머쥐었다.
 
2009년에는 국가대항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참가해 타율 0.345·3홈런(공동 1위)·11타점(1위) 등 대한민국 대표팀의 중심 타자로 활약하며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어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일본 프로야구(NPB)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2009년 시즌 종료 후에는 일본 프로야구 소속팀 치바 롯데 마린즈와 3년 계약을 체결하고 해외 진출했다. 2010년 시즌 첫 해 타율 0.268·21홈런·92타점·141안타·장타율 0.429·출루율 0.357 등을 기록해 준수한 성적을 선보였고 올스타에 선발되는 영광을 얻었다. 또한 팀의 재팬시리즈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후 2011년 시즌이 종료된 후 국내 스포츠 사상 최고액인 연봉 15억 원에 친정팀 한화 이글스로 복귀했다.
 
복귀하자마자 맹타를 휘둘렀다. 2012년 시즌 타율 0.363·16홈런·80타점·151안타(3위)·장타율 0.536(4위)·출루율 0.474(1위) 등을 기록했으며 개인 통산 1100안타·200홈런을 기록했다.
 
2016년 시즌 타율 0.365(2위)·23홈런·136타점(2위)·193안타(2위)·장타율 0.569·출루율 0.475(1위) 등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며 3번째 골든글러브(지명타자)를 수상했다. 이 외에도 역대 최연소 3000루타·역대 3번째 1000볼넷 등 통산 개인 기록도 달성했다. 2017년 시즌에는 86경기 연속 출루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던 그는 2020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통산 20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0·311홈런·1358타점·2209안타·장타율 0.516·장타율 0.421 등을 기록해 한화 이글스뿐 아니라 한국 프로야구의 레전드로 남았다.
 
김태균은 은퇴 후 KBS N SPORTS 프로야구 해설위원,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선 해설위원을 맡아 야구선수로서의 경험, 야구 지식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다수의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두 딸과 함께 출연해 가족의 일상을 보여 주기도 했으며 은퇴 야구인들이 출연한 MBN, K-STAR 빽 투 더 그라운드에서 녹슬지 않은 야구 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KBS2 두뇌 계발 버라이어티 ‘내일은 천재’에 출연해 0재단으로 활약하며 재치있는 입담을 뽐낸 김태균은 26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예능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에서 연예인 변호단을 맡아 활약을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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