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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키우기 좋은 나라’ 매달 70만 원 ‘부모급여’
복지부, 출산 가정 부담 완화…25일 첫 지급
‘만0세 월 70만원’ ‘만 1세월 35만원 지급’
대상아동 ‘보육료 바우처’ ‘종일제 아이돌봄 정부지원금’ 지급
장혜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1-23 13:08:02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25일부터 기존 보육수당을 개편한 '부모급여'가 처음 지급된다. [보건복지부 제공]
 
25일부터 부모급여가 최대 70만 원 지급되는데, 수급 대상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아직 신청하지 않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보건복지부는 약 25만 명이 부모급여 대상이지만 18일 기준 약 1만2000여 명만 부모급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부모급여는 출산이나 양육으로 줄어드는 가정의 소득을 보전하고, 양육 부담을 낮추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기존 보육수당을 개편해 신설한 제도다. 
 
만 0세와 만 1세는 각각 월 70만원, 월 35만 원을 받는다. 내년 이후에는 지원액이 각각 월 100만 원, 월 50만 원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그렇다고 70만 원 신청 대상이 꼭 2023년생이 아니어도 된다. 1월 현재 0~11개월에 해당한다면 2022년생이어도 신청할 수 있다.
 
부모급여 신설은 윤석열정부의 국정과제다. 기존 보육수당은 어린이집 이용 유무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어린이집을 다닐 경우 바우처 형태로 어린이집 이용료를 지급한다.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는 영유아에게는 현금으로 보육수당을 줬다. 올해부터는 부모급여가 영아수당을 대신하는 체계로 바뀌게 된 셈이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라면 만 0세와 만 1세 모두 보육료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만 0세는 부모급여 70만 원이 보육료 바우처 지원금액(51만4000원)보다 커서 그 차액인 18만6000원만 현금으로 받는다. 
 
만 1세는 보육료 바우처 지원금액이 부모급여 35만 원보다 더 크므로 추가로 현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한편, 부모급여는 출생일을 포함한 60일 이내에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출생신고서 제출 시 첫만남이용권과 아동수당, 부모급여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대법원 온라인 출생신고 후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로 자동 연계돼 일괄 신청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복지포털사이트인 ‘복지로’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이때 주의할 점이 있다. 생후 60일 이내에 신청하는 경우에는 출생일이 속한 달부터 소급 지원되지만, 생후 60일이 지난 후 신청하는 경우에는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받을 수 있다. 꼭 60일 이내에 신청하는 것이 좋다. 부모급여는 매달 25일에 신청한 계좌로 입금된다. 부모 또는 아동 명의 계좌로 받게 되며, 압류방지 계좌로도 받을 수도 있다.
 
배금주 보육정책관은 “필요한 분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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