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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에 전력수요 급증 전망… 산업부, 전력수급 관리·점검
박일준 2차관, 서울복합발전소·중부변전소 현장 점검
김기찬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1-24 11:12:17
▲ 지난해 12월19일 서울 중구 명동 한국전력 서울지역본부에 설치된 전력 수급 현황 전광판에 현재 전력 사용량과 예비 전력량이 표시돼 있다. ⓒ스카이데일리
 
영하 15도를 밑도는 등 강추위가 전국을 덮친 가운데 설 연휴 이후 늘어날 전력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박일준 산업부 2차관이 24일 서울복합발전소 및 중부변전소를 방문해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력수요는 지난해 연말과 올해 초 사이 큰 변동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24~5주차에는 한파와 폭설로 역대 최고인 94.5GW를 기록한 반면 11~2주차에는 기온이 평년 수준을 웃돌면서 85GW내외를 유지하기도 했다. 다만 앞서 한파 당시 전력수요가 크게 높아졌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한파로 전력수요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은 평소 조업률 하락으로 전력수요가 낮은 시기이지만 연휴가 끝나는 25일부터는 조업률이 회복과 함께 한파에 따른 난방수요 증가로 전력 수요가 다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25일 오전 큰 폭의 전력수요 상승이 이어지면서 설 연휴 정지 상태였던 다수의 발전설비가 재가동하는 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 발전설비가 재가동 시점을 앞둔 가운데 수일 이상 정지상태였던 발전설비가 고장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이번 방문 점검이 이뤄졌다.
 
박 차관은 서울시에 전력을 공급하는 핵심 시설인 서울복합발전소와 중부 변전소의 운영·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전력 유관기관은 발전설비 불시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비 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에 임양수 한국중부발전 서울본부장은 발전현장은 설 연휴에 관계없이 급전(給電) 지시가 있을 경우 언제라도 즉시 발전이 가능하도록 24시간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내달 말까지 남은 겨울철 전력수급 기간 동안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전력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게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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