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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정화가 20년차 가정주부에서 1년차 레지던트에 도전하는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JTBC는 7일 엄정화 주연의 새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을 다음 달 15일 첫 방송 한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가족이 전부였던 주부 차정숙(엄정화 분)이 뜻밖의 위기에서 죽다 살아난 뒤 가족을 위해 포기했던 전공의 과정에 재도전하며 인생의 대전환기를 맞는다는 메디컬 코믹물이다.
무엇보다 연기력이 입증된 엄정화·김병철·명세빈·민우혁 등이 함께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방송가는 이들이 어떤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분위기다.
엄정화는 이 드라마에 대해 “따뜻한 위로와 성장이 있는 드라마를 만나 기뻤다”며 “상황과 나이에 굴하지 않고 꿈을 이루는 스토리가 너무 좋았고, 팀워크가 좋아서 참 행복한 촬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닥터 차정숙’은 다음 달 15일 오후 10시30분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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