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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수도권 전철 1호선 회기역 주변 휘경2동 312일대 주택가 노후도로를 정비 공사한다고 밝혔다.
회기역 주변 휘경2동 312일대 도로는 잦은 굴착으로 노면 평탄성이 불량, 노후·파손돼 구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해 정비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됐다.
이에 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조성해 주민들의 통행 환경 및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8일 도로 정비를 시작했다.
도로 폭 3~8m, 연장 494m의 기존 노후 아스팔트 포장도로 표면을 파쇄한 후 덧씌우기 공사를 시행하고 차선 등 노면 도색도 새로이 정비해 이달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동대문구를 ‘걷고 싶은 도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노후 되거나 파손된 도로를 먼저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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