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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7시리즈 7세대 벤츠S 3분의 1 팔아… 5년째 역부족 여전
벤츠 S클래스 9563대 팔릴 때 BMW 7 2820대 팔려
과거 5년간 판매 격차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
노태하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11-21 14:01:59
▲ 서울 중구 BMW코리아 사무실 입주 건물. 서울=연합뉴스
 
BMW7시리즈 7세대를 내놓으며 국내 수입 대형 세단 시장 판매량 1위인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에 도전했지만 출시 1년이 지났음에도 지난 5년간의 격차를 유지하면서 여전한 역부족을 드러냈다.
 
출시 이후 1년간 BMW 7시리즈 7세대의 판매량은 경쟁 모델인 벤츠 S클래스 판매량의 3분의1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BMW 7시리즈의 누적 판매량 역시 벤츠 S클래스와 3분의1 수준의 격차를 유지해 왔다.
 
20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시된 BMW 7시리즈 7세대의 지난 1년간(202211~202310) 신차등록대수는 2820대로 나타났다. 반면 경쟁모델인 벤츠 S클래스는 같은 기간 9563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되면서 양 모델간 판매량은 3배 가량 격차를 보였다.
 
BMW 7시리즈와 벤츠 S클래스의 이러한 판매량 차이는 지난 5년간 유지돼 왔다.
 
2018년부터 2022년 통계에서 양 모델의 신차등록대수는 BMW 7시리즈가 12476·벤츠 S클래스가 41698대로 나타났다. 이는 벤츠 S클래스가 BMW 7시리즈보다 3배 가량 많이 팔린 수치다.
 
국내 수입 대형 세단 승용차 시장에서 각각 판매량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벤츠 S클래스와 BMW 7시리즈는 사실상 국내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두 모델 뒤로는 벤츠 마이바흐 S클래스 7세대(1513)·BMW i7(688아우디 A8 4세대(667) 순으로 많이 판매됐다.
 
본지는 BMW 코리아 측에 7시리즈의 실적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문의를 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
 
한편 BMW 7시리즈 7세대의 출시 1년간 소비자 유형별 판매비중을 보면 개인이 17.1%, 법인은 82.9%로 법인차가 10대 중 8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료타입별로는 휘발유차가 2228(79.0%)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디젤차(17.8%)·하이브리드(PHEV) 91(3.2%) 순으로 집계됐다.
 
등급별로 보면 2023년형 740i sDrive 2WD 모델이 2181(77.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뒤이어 740d xDrive 467(16.6%)·750e xDrive 88(3.1%)·2024년형 740i xDrive 47(1.7%)·740d xDrive 34(1.2%)·750e xDrive 3(0.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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