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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별신굿탈놀이, 베네치아 전 세계 관람객 매료
안동시 공연단, 이탈리아 대표 축제 베네치아 카니발 폐막식 무대 공연
대한민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산마르코 광장서 신명 나는 한마당
김용호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2-15 09:38:19
▲ 경상북도 안동시가 자랑하는 세계유산 하회별신굿탈놀이가 13일 이탈리아 베네치아 카니발 축제 폐막식에서 신명 나게 펼쳐졌다.                                      안동시 
 
 
 
▲ 경상북도 안동시의 하회별신굿탈놀이가 13일 이탈리아 베네치아 카니발 축제 폐막식에서 펼쳐졌다.          안동시
 
 
경상북도 안동시가 자랑하는 세계유산 하회별신굿탈놀이가 13일 이탈리아 베네치아 카니발 축제 폐막식에서 신명 나게 펼쳐졌다.
 
안동시 공연단은 ‘마르코폴로의 여행’ 주제 이탈리아 베네치아 카니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폐막식이 열린 산마르코 광장에서 전 세계인과 함께 흥겨운 마당을 열었다.
 
여러 나라 관광객들은 흥겨운 사물놀이 장단에 맞춰 어깨춤을 추고 풍자와 해학의 몸짓에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매년 사순절을 앞두고 10여 일간 펼치는 이탈리아 베네치아 카니발 축제는 이탈리아의 가면을 중심으로 화려한 퍼레이드와 경연을 선보이며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표 축제다.
 
올해는 우리나라와 이탈리아가 수교 140주년이 되는 해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단의 이번 공연은 의미를 더했다.
 
이날 총 10개 마당 중 4개 마당을 선보인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우리나라 고유의 흥을 한껏 발산하며 모여든 관객을 금세 매료시키고 열렬한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태평소 소리와 함께 신내림을 받은 각시광대가 목말을 타는 무동마당을 시작으로 주지마당, 파계승마당, 양반선비마당을 통해 관광객들과 함께 흥겨운 사물놀이 장단에 어깨춤을 추고 호흡하며 마무리했다.
 
공연무대 옆 부스에서는 안동시 관광 홍보 책자를 나눠주고 하회탈 목걸이를 걸어주며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의 활발한 현장 홍보도 펼쳤다. 특히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은 공연단과의 포토타임 이벤트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앞서 9일 이탈리아를 방문한 권기창 시장과 공연단은 이성호 주이탈리아 한국대사와 전예진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장을 만나 이탈리아의 한국 입양아 지원단체인 이타코(ITAKO)를 21세기 인문 가치 포럼에 초청하는 것을 협의했다. 
 
또한 11일에는 세바스티아노 코스탈롱가 베네치아 시의회 경제위원장과 마시모 안드레올리 카니발 축제위원장을 만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베네치아 카니발 축제의 가면 공연단 참여를 요청했다.
 
권 시장은 “베네치아와 안동은 물의 도시라는 것과 가면 축제를 한다는 것, 옛것의 아름다움에서 새로운 놀이를 만들어간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이탈리아 최대 축제인 베네치아 카니발 축제에 참여해 자랑스럽고, 안동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알리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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